노원구 걸어서 만나는 유럽의 작은 정원...

박종일 2023. 4. 1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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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봄을 맞아 하천변을 포함 주요 산책로, 공원 등에 유럽을 연상케 하는 특화화단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그러운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산책로를 걷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노원의 곳곳이 꽃으로 단장 중"이라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힘든 일상을 사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꽃을 보며 잠시라도 미소 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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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5개국 랜드마크 조형물 설치와 대표꽃 식재, 유럽정원 연상케 하는 당현천 특화화단 조성, 중랑천·우이천은 5월 초 완료

주요 도로 가로등 및 보행육교 35㎞에 걸이 화분 3079개 설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동화 주제로 한 불암산 나비정원 사계절가든 380㎡ 새 단장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봄을 맞아 하천변을 포함 주요 산책로, 공원 등에 유럽을 연상케 하는 특화화단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그러운 봄을 맞아 형형색색의 꽃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산책로를 걷는 힐링의 시간을 통해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먼저 구민들의 주요 산책로인 하천변에 특화 화단을 조성한다. 당현천, 중랑천, 우이천 총 2320㎡에 목마가렛, 오스테오스펄멈, 메리골드, 페라고늄 등 25종의 봄꽃을 심는다. 흰색, 분홍, 연보라 등 파스텔 색의 화사한 꽃들이 본격적인 봄을 알린다.

특히 당현천에는 유럽 여행을 테마로 특화화단을 조성했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그리스의 랜드마크 조형물(런던아이, 콜로세움, 에펠탑 등)을 설치하고 나라를 대표하는 꽃(장미, 데이지, 라벤더 등)을 심었다. 잎의 색감이 좋은 관목 및 초화류 등이 유럽풍의 고급정원을 연상케 한다.

당현천 특화화단

당현천 특화화단은 봄부터 가을까지 연속해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개화 시기가 다른 수종을 심은 것이 특징이다. 지상 3.5m에서 떨어지는 3개의 꽃폭포도 볼거리다.

가는 곳마다 꽃을 볼 수 있도록 도로와 인도에 걸이 화분도 설치한다. 동일로, 노원로 등 8개 주요 노선의 가로등과 당현교, 한내교를 포함 12개 주요 보행 육교 등의 약 35㎞가 대상이다.

걸이화분은 개화기간이 길고 색상이 다양하며, 늘어짐이 풍성한 페튜니아를 중심으로 일일초, 백일홍, 베고니아 등 18종의 다양한 꽃들로 구성했다. 가로등에 810개, 육교 등 난간에 총 2269개가 설치된다. 봄 화분은 7월까지 유지 관리를 하고, 9월경부터는 가을꽃으로 교체되어 구민들을 찾아간다.

노원의 대표 힐링타운도 봄꽃으로 새로 단장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나온 회중시계를 가진 토끼를 따라가면 불암산 나비 정원 뜰에서 동화여행을 떠날 수 있다. 이곳에는 튤립, 수선화, 수국 등 21종 4311본이 심어져 나비정원에서 나비를 체험하고 나온 아이들이 화려한 꽃들과 함께 동화나라로 들어서게 된다.

공릉동 화랑대 철도공원 아바타트리도 봄옷을 입을 예정이다. 높이 7m, 너비 10m 규모 나무 형태의 조형물에 수국, 임파첸스, 한련화, 나비란, 가우라 등으로 1078개의 봄꽃 화분이 설치된다. 영화 아바타 속 신비한 나무를 모티브로 해 만들어진 아바타 트리는 새로이 봄꽃으로 장식되어 화랑대 철도공원을 찾을 관람객들에게 포토존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새봄을 맞아 노원의 곳곳이 꽃으로 단장 중”이라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힘든 일상을 사는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꽃을 보며 잠시라도 미소 지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종로구, 10일 ‘식집사’ 위한 반려식물클리닉 개관

전문가가 식물 생육상태 정밀 진단하고 맞춤형 처방 내려… 기초 원예교육부터 식물 키우는데 유용한 관련 정보 제공

강의실, 진단실, 입원치료실, 실습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온라인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돼, 비용 무료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반려식물에 사랑을 쏟는 일명 ‘식집사(식물+집사)’를 위해 10일 무악동에 반려식물클리닉(통일로 18나길 19-1) 문을 연다.

지상 2층 연면적 115.62㎡ 규모로 강의실과 진단실, 입원치료실, 실습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상주 전문가가 병 들고 시든 식물의 생육상태를 정밀 진단해 맞춤형 약제 처방, 사후관리 요령을 알려주고 관련 상담이나 분갈이를 포함한 간단한 처치 역시 해준다.

식물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입원치료실로 옮겨 최대 3일까지 치료하고 더 심한 경우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내 반려식물병원으로 옮겨 7일~최대 3개월까지 돌봐준다.

거리나 생업 등 이유로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원격 진료도 실시한다. 종로구 반려식물클리닉 누리집이나 종로구 반려식물 밴드를 통해 병충해 등의 상태를 사진으로 확인한 뒤 실시간 처방을 내리는 식이다.

이밖에도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구민 대상 기초 원예교육을 진행하고 식물 돌보는데 실질적 도움이 될 분갈이법, 병해충 대처법, 관수방법 등 각종 정보도 폭넓게 제공한다.

이용을 원할 시 온라인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월 1회, 최대 3개 화분까지 진료가 가능하고 비용은 무료다.

반려식물클리닉은 서울시 내 종로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 뒤 향후 전체 자치구로 확대 예정이다.

종로구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동주민센터와 연계,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하고 주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평소 기르는 식물을 가지고 동주민센터를 찾아오면 전문가가 병해충을 진단 및 상담해주고 식물관리 방법도 알려준다. 일정과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반려식물클리닉에서 안내한다.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개원

10일 ‘반려식물 클리닉센터’ 개원…주민의 건강한 식물 키우기 지원

식물 생육진단, 분갈이, 병충해 관리 등 제공…찾아가는 클리닉도 운영

지난 몇 년 사이 높아진 ‘반려식물’의 인기로 많은 사람들이 반려식물을 기르고 있지만 식물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생각보다 까다로우며 물주기, 통풍, 일조량, 병충해 등 고려해야할 요소가 많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주민들이 건강하게 반려식물을 키울 수 있도록 식물관리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10일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를 개원했다.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센터’는 지하철 2호선 신답역 근처 ‘답십리청소년 독서실’ 건물(대기실: 1층 북카페, 진료실?강의실: 지하1층, 옥상온실: 6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진료실

주요 서비스 내용은 ▲실내식물에 대한 궁금증이나 간단한 반려식물관리문제를 상담해주는 ‘전화상담’ ▲분갈이?병충해관리 및 식물관리요령을 직접 알려주는 ‘방문진료’ ▲당일 치료가 어려운 병든 식물에 대한 집중관리를 위해 ‘서울식물병원(서초구 내곡동)’으로 인계해 주는 ‘입원치료’ 등이다.

서울시민 누구나 ‘서울시 공공 서비스 예약’ 누리집(교육강좌→도시농업→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내용은 예약일 전날 전화상담을 받아 볼 수 있다. 전화상담으로 진단, 처방이 어려운 경우 ‘방문진료’ 및 ‘입원치료’로 연계 진행되며, 해당 날짜에 반려식물과 함께 방문하면 된다.

1인당 최대 화분 3개까지 진료가능, 진료예약은 평일 오전 10~오후 5시 30분단위로 신청할 수 있고 이용료는 무료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14개 동을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도 운영한다. 올해 상반기(4~5월) 9회, 하반기(9~10월)5회 진행 예정이며 동별 상세일정 및 장소는 동대문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한편 ‘동대문구 반려식물 클리닉 센터’에서는 오는 6~7월 ‘실내식물 및 상자텃밭 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식물관리 ▲식물영양과 흙에 대한 이해 ▲업사이클링을 활용한 반려식물 심기 실습 등 교육과 더불어 정서 안정과 돌봄이 필요한 치매노인 대상 ‘원예치유 프로그램’을 운영(6~7월)할 예정, 어린이집?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농업 체험’도 올 2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은평구, 전용 치료·입원실 갖춘 ‘식물병원’ 개원

향림도시농업체험원 10일 개원…아픈 반려식물 위한 ‘반려식물클리닉’

전문가 정밀 진단 후 맞춤 처방, 사후관리요령도 알려줘

상태가 심할 경우 입원실로 옮겨 최대 2주간 집중 치료

4월부터 공공주택단지 등으로 찾아가는 식물병원도 운영 예정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코로나19 이후 가정에서 식물을 키우는 구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향림도시농업체험원에 ‘반려식물클리닉’을 지난 10일 개원했다.

병든 반려식물을 전문적으로 진단 ·치료할 수 있는 전용 치료 ·입원실을 갖췄고, 사후관리 방법까지 알려주는 ‘식물병원’이다. 반려식물을 키우고 싶지만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 부담을 덜어주고, 누구나 건강한 취미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클리닉 이용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무료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30분 단위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예약 후 해당 날짜에 반려 식물을 지참해 클리닉을 방문하면 되고 1인당 월 1회, 최대 3개 화분까지 진료를 볼 수 있다. 식물전문가가 반려식물을 진단하고 결과에 따라 약제 처방, 분갈이 등을 해주고 진료받은 식물관리 방법과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해 사후관리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상태가 안좋은 경우에는 입원 치료실로 옮겨 최대 2주일까지 돌봐준다.

더욱 정밀한 치료가 필요한 반려식물은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반려식물병원’에서 최대 3개월까지 집중 치료를 지원한다. 아픈 반려식물을 위한 종합병원 역할을 한다.

앞으로 구는 이달 중으로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도 운영할 계획이다. 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나 빌라 같은 공동주택단지를 전문가가 찾아가 입주민이 기르는 식물을 가지고 나오면 병해충을 진단, 상담해주고 식물관리 방법을 알려준다.

기타 반려식물 클리닉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향림도시농업체험원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클릭닉을 통해 구민들이 반려식물 관리를 손쉽게 하도록 돕고, 정서 안정과 삶의 활력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마포·은평구, '봄이니까, 함께 걸어봄' 행사 연다

26일 오후 안산자락길∼홍제천∼가좌역으로 이어지는 8km 구간서

체력 수준과 보행 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누어 약 3시간 동안 진행

도시해설사가 코스 주변의 역사 이야기 등 들려주어 걷기에 흥미 더해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26일 오후 ‘소소한 이야기 걷기 챌린지 - 봄이니까, 함께 걸어봄’ 행사를 연다.

‘행복 100% 서대문을 걷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근 마포구, 은평구와 협력해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당일 오후 1시 30분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 앞에서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관리사의 안내로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다.

이어 체력 수준과 보행 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오후 2시 정각에 출발해 오후 5시경에 일정을 마무리한다.

거리는 총 8km로, 독립관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산자락길, 안산벚꽃마당, 홍제천, 가좌역으로 이어진다.

특히 도시해설사가 코스 주변의 역사와 자연,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어 걷기에 흥미를 더한다. 참여자들은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고 그룹별 기념사진도 촬영한다.

서울 서북 3구(서대문구, 마포구, 은평구) 생활권자(주민, 지역 내 직장인과 대학생)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대문구의 경우 카카오톡 채널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실’ 1:1대화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서북 3구 공동 행사가 걷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봄꽃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보건소 지역건강과(체력측정실)로 문의하면 된다.

관악구, 텃밭에서 전하는 엄마의 사랑 ‘든든해요! 엄마愛요’

낙성대 도시 텃밭에서 자원봉사자들이 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하기 위해 농작물 직접 재배

올해는 부자(父子) 가정 360세대에 이웃의 사랑 나눠…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7일 21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 및 자원봉사자 70여 명과 함께 ‘든든해요! 엄마愛요’ 텃밭 운영을 시작했다.

‘든든해요! 엄마愛요’는 동 자원봉사캠프와 봉사자들이 도시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등을 수확하여 김치를 기본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저소득 부자(父子)가정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60세대에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박준희 관악구청장도 낙성대에 위치한 자원봉사캠프 텃밭을 찾아 자원봉사자와 함께 땅을 일구고 감자 모종을 심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사진)

동 자원봉사자들이 손으로 정성껏 키운 농작물은 수확 후 부자(父子)가정 외에도 다양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로즈마리를 재배해 독거어르신에게 차(茶)와 반려식물로 전하고, 연말에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활동을 펼치는 등 1년 365일 내내 사랑을 배달한다.

특히, ‘든든해요! 엄마愛요’는 밑반찬 배달 외에도 부자(父子)가정에게 가사 노하우 및 양육방법을 공유하고 자녀 돌봄의 어려움과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각 동에 설치된 주민참여 플랫폼 ‘자원봉사캠프’는 자원봉사 활동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 서울특별시 봉사상 우수상’, ‘2018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시범 운영했던 서울시 공모사업 ‘내곁에 자원봉사’ 캠프를 기존 5개에서 9개로 확대하고 행정과 주민의 관계를 잇는 중심적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마을 곳곳에서 소신껏 봉사하는 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나와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관악구를 만들기 위해 구에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천구,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줍GO, 줄이GO, 즐겁GO 금천!’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8일 제1회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줍GO, 줄이GO, 즐겁GO 금천!’을 안양천에서 개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Ploke(줍다)’와 ‘Walking(걷다)’ 합성어다. 조깅을 하는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줍GO, 줄이GO, 즐겁GO 금천!’은 생태환경을 보존, 자원봉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둘째 주 토요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8개 자원봉사 동아리와 함께 진행, 8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오전 7시 30분 안양천 다목적광장 인근에 모여, 경로 및 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8시부터 9시까지 플로깅 활동을 펼쳤다. 경로는 금천교 방향과 독산역 방향 두 가지 코스로 진행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른 시간에도 작은 실천을 통해 깨끗한 금천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줍GO, 줄이GO, 즐겁GO 금천!’ 캠페인이 생태환경을 보호하고, 자원봉사문화가 더욱 확산하 는 데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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