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건강 챙긴다" 롯데마트, 참두릅·햇인삼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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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유명 산지 제철 채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창립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두릅과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인삼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금산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협업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6년근 햇인삼을 시세 대비 약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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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일 참두릅·햇인삼 행사가 판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유명 산지 제철 채소를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창립을 맞아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두릅과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순창 참두릅(220g)은 8900원대에, 지리산 엄나무순(200g)은 9900원대에 선보인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순창 참두릅 구매 시 순창의 대표 특산물인 초고추장(30g)을 증정해 고객이 '참두릅 숙회'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위축된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6년근 금산 햇인삼(300g)과 스마트팜 새싹인삼(10뿌리)을 준비했다.
롯데마트와 슈퍼 채소팀 상품기획자(MD)들은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전북 순창군 약 200여개 농가를 방문해 엄선한 참두릅을,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관내 농협과 사전 계약을 통해 약 20t 확보했다. 순창 참두릅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많아 최적의 재배조건으로 꼽히는 순창에서 재배해 다른 두릅보다 쌉싸름한 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지리산 엄나무순도 롯데마트 로컬MD가 산나물 확대 공급을 위해 직접 수소문하며 찾아낸 농가의 상품이다. 이번에 도입한 지리산 엄나무순은 개두릅의 일종으로 재배 경력 15년의 김관호 생산자의 엄나무순이며, 다른 엄나무순과 달리 지리산 자락 해발 400m에서 재배해 향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봄철에 데쳐 먹기 좋고 단백질과 칼슘 등 영양분이 풍부한 순창 참두릅과 지리산 엄나무순은 오는 13일부터 전국 롯데마트와 롯데슈퍼에서 만날 수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인삼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6년근 햇인삼(300g)과 스마트팜 새싹인삼(10뿌리)도 선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인삼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롯데마트와 슈퍼는 금산군,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과 협업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6년근 햇인삼을 시세 대비 약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6년근 햇인삼은 두꺼운 껍질과 속이 단단한 특징이 있어 인삼 상품 중 고객의 구매율이 가장 높다.
스마트팜 새싹인삼은 뿌리를 주로 먹는 햇인삼과 달리 뿌리부터 잎까지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웰빙 채소다. 해당 상품은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인공광형 스마트팜에 씨앗을 심고, 3~4주간 싹을 틔워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재배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새싹인삼을 토대로 유기농 상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의 구매욕을 자극해 인삼 판매율을 높일 계획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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