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건조하고 강한 바람…“산불 주의” [오늘날씨]

최태욱 2023. 4. 10.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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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대구·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가 되겠다.

한편 내일(11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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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9도, 낮 최고 20~24도
20도 내외 큰 일교차에 건강 주의보
남서·북부 내륙엔 서리 내리고 얼음
10일 대구·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상된다. 사진은 진달래가 활짝 핀 대구 서구 와룡산. (최태욱 기자) 2023.04.10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10일 대구·경북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쓰레기 소각과 논밭 태우기 금지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경북 남서 내륙과 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 주의해야 된다.

이날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가 되겠다.

각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1도, 김천·의성 0도, 군위·봉화 1도, 고령·성주·문경·예천·영주·영양 2도, 영천·청도·칠곡·안동·상주 3도, 구미·경주 4도, 경산 5도, 대구 6도, 영덕 7도, 울진·포항 9도, 울릉도 11도, 독도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독도 14도, 울릉도 17도, 봉화 20도, 청도·고령·안동·청송·문경·영주·영양·울진 21도, 대구·영천·경산·칠곡·의성·예천·영덕 22도, 구미·군위·성주·상주·포항·경주 23도, 김천이 24도까지 오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20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한편 내일(11일) 대구·경북의 아침 최저기온은 4~13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된다.

대구·경북=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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