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성, 갑질 아나운서 폭로 "진짜 연진이"…현실판 '더 글로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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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성이 아나운서 시절 당했던 갑질을 폭로해 화제다.
네티즌들은 이혜성 방송 분을 공유하며 "그 선배는 '더 글로리' 보면서 떨었겠다", "누군지 밝혀져도 싸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방송에서 좁혀질 거 각오 하고 이야기하냐", "아나운서들 마저도 이런 일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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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혜성이 아나운서 시절 당했던 갑질을 폭로해 화제다.
9일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시즌2'(이하 '집사부2')에서는 이혜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선배 아나운서에게 겪은 일을 고백했다.
이날 정재승 교수는 "인간관계에서 직위, 돈 등을 통해 갑과 을의 관계가 형성됐을 때 갑인 사람이 상대방으로 하여금 합당한 대우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무례한 행동을 한다. 이걸 갑질이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이혜성은 "선후배 사이에서도 일어난다. 제가 아나운서실에 있을 때 의상을 입었는데 (선배의)의상 색깔과 조금 비슷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혜성은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4년 간 근무했다. 그는 2020년 5월까지 KBS 근무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전향한 바 있다.
'KBS 아나운서'로 활동했던 이혜성은 "(선배랑) 완전 똑같은 색깔도 아니었고 비슷한 색감이었는데 저를 사람들 앞에 불러서 '네가 색깔을 먼저 체크했어야 한다. 왜 나랑 비슷한 색감을 입었냐'라고 했다"며 공개 망신을 줬던 경험을 고백했다.
이에 뱀뱀은 "이게 진짜 연진이다"라며 '더 글로리' 속 박연진(임지연 분)의 성격과 비슷한 선배 아나운서의 만행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어 정재승 교수와 멤버들 또한 "후배가 옷 갈아입는 건 진짜 드라마에나 나오는 거 아니냐", "진정한 갑질이다"라며 경악했다.
'더 글로리' 속 박연진은 기상캐스터로 나오며, 극 중 후배에게 독설과 막말을 하며 악역 캐릭터를 극대화 한 바 있다.
이혜성은 "또 어떤 적이 있었냐면, 방송 전에 메이크업 숍에 다녀오지 않냐. 그분이 '너 왜 나랑 똑같은 숍 다녀? 거기 가지 마'랴고 하더라. 그 선배님 거기 다니시는지도 몰랐는데 '감히 나랑 같은 숍을 다니냐'며 그랬던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이 화제가 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이혜성에 갑질한 아나운서는 누구?', '이혜성이 폭로로 좁혀지겠다' 등의 반응이 올라오기도 하는 등 '갑질 선배'를 찾으려는 움직임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이혜성 방송 분을 공유하며 "그 선배는 '더 글로리' 보면서 떨었겠다", "누군지 밝혀져도 싸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방송에서 좁혀질 거 각오 하고 이야기하냐", "아나운서들 마저도 이런 일이 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또한 몇몇 네티즌들은 "KBS 아나운서실이라고 말 안하지 않았냐", "괜히 애꿎은 선배들이 마녀사냥 당할까 걱정이다" 등의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혜성은 정확히 언제 일이었는지 언급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더 글로리'와 비슷한 현실에 경악하며 "갑질 피해자를 향한 응원은 좋지만 특정인을 찾으며 비난하는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며 이혜성이 당한 '갑질'에 대해서 뜨겁게 불태우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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