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0골'…첼시 1400억 스타, 적응 위해 '부모 찬스'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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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료 1400억원에 첼시로 온 우크라이나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빠른 적응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무드리크는 리그 9경기를 뛰고도 아직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어 "무드리크는 런던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가능한 한 빨리 가족을 런던으로 데려오고자 한다"며 "첼시에서 적응하는 동안 부모님과 같이 지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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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적료 1400억원에 첼시로 온 우크라이나 공격수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빠른 적응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우크라이나 명문 샤흐타르 도네츠크를 떠나 첼시에 입단한 무드리크는 리그 9경기를 뛰고도 아직까지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무드리크가 9경기에서 기록한 공격 포인트는 도움 하나가 전부다. 1억 유로(한화 약 1400억원)나 되는 이적료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활약이다.
경기력이 완전히 못 봐줄 수준은 아니다. 상대 배후 공간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이나 위치 선정은 나쁘지 않다.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 돌파도 수준급이다.
하지만 골 결정력이 발목을 잡고 있다. 기회를 만들어도 이를 마무리 짓지 못하다보니 무득점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일 애스턴 빌라전에서는 결정적 득점 기회 2번을 모두 놓치며 확실히 골 결정력에 있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동료들과의 호흡도 아직 잘 맞는 느낌은 아니다. 연계 플레이가 잘 되지 않고 있다. 패스 타이밍에서 엇박자가 나는 장면이 자주 나왔다.
애스턴 빌라전 이후 리버풀, 울버햄프턴과의 경기 등 최근 2경기선 선발이 아닌 교체 멤버로 출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무드리크도 자신의 활약상에 만족하지 않았다. 보다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 부모님을 영국 런던으로 모실 예정이다.
영국 더선은 9일(한국시간) "무드리크가 첼시에서 성공하기 위해 생활 패턴에 대대적인 변화를 시도했다"면서 "무드리크는 가정의 편안함이 무너진 폼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무드리크는 런던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 가능한 한 빨리 가족을 런던으로 데려오고자 한다"며 "첼시에서 적응하는 동안 부모님과 같이 지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진=AP, 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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