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스리백→포백' 박동혁 감독, 무승부에도 "전술 변화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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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포백 변화 후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를 가진 충남아산이 부산과 1-1로 비겼다.
아산은 전반 13분 정성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4분 라마스에게 실점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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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박동혁 충남아산 감독이 포백 변화 후 경기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9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를 가진 충남아산이 부산과 1-1로 비겼다. 아산은 전반 13분 정성호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14분 라마스에게 실점하며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좋은 흐름을 가져왔다. 무승부에 아쉬움이 있다. 실수로 실점이 나왔다. 선수들의 자신감은 좋았다.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오늘 처음으로 포백을 쓰면서 경기를 매끄럽게 한 거 같다. 포백에서 선수들이 좋은 역할을 한 건 좋은 점이다. 전술폭이 넓어진 거 같다. 무승부가 많이 아쉬운 경기다"고 말했다.
데뷔골을 넣은 정성호에 대해서는 "경기 전에 열심히 뛰어달라고 했다. 다섯 번째 경기였던 거 같은데, 다른 경기와 다르게 열심히 했다. 득점 기회를 만들었는데 넣진 못했지만 22세 자원이 이렇게 해주면 큰 힘이 될 것이다. 오늘 흐름을 잘 이어가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후반전 부산에 밀린 이유에 대해서는 "상대는 공격하려고 숫자를 늘렸고 우리는 내려섰다. 끊었을 때 연계가 매끄럽게 되지 않았다. 상대에게 재차 빼앗기는 경우가 생기다보니 공격으로 전환하지 못했다. 끊었을 때 나가는 점을 보완해야 할 거 같다"고 설명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김종국이 풀타임을 뛰지 못하고 교체됐다. 이에 대해서는 "김종국은 쥐가 났다. 오랜만에 리그에 출전했고 작년에는 부상이 많았다. 나오기 전까지 경기력은 굉장히 좋았다. 고참 역할을 해준 거 같다. 고무열, 두아르테, 이호인이 부상으로 빠져있는데 돌아오면 폭 넓게 선수 변화를 가져갈 수 있을 것이다"고 답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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