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외국인, 한라산 등반 도중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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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11시께 외국인 관광객 A(63)씨가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 사망했다.
119 신고를 접수한 제주도는 닥터헬기를 투입해 의료진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제주한라병원에서 오전 11시 7분께 출발한 닥터헬기는 5분 만에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 착륙했고, 의료진은 도보로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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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영호 기자]
9일 오전 11시께 외국인 관광객 A(63)씨가 한라산을 등반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 사망했다.
119 신고를 접수한 제주도는 닥터헬기를 투입해 의료진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제주한라병원에서 오전 11시 7분께 출발한 닥터헬기는 5분 만에 한라산 진달래밭 대피소에 착륙했고, 의료진은 도보로 환자가 있는 현장으로 이동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지만 A씨는 끝내 숨졌다.
A씨는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자료사진=연합뉴스)
이영호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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