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부상 후 근육 하나도 없어져…집에서 걷는 것도 힘들었다" [종합]

김현숙 기자 2023. 4. 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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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엄정화는 "보컬 연습을 갔다 왔다"고 근황을 밝혔다.

엄정화는 "지금은 근육을 만들고 있다. 운동하기 3시간 전에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를 먹어야 한다"라며 아보카도 셰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또 엄정화는 "요즘 운동은 트레이너와 한 시간씩 매일매일하고 있다"며 "드라마와 영화, 계속 작품이 있었고, 그전에는 다쳤었다. 1년 반을 운동을 못했더니 근육이 하나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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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9일 엄정화의 공식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에는 '엄정화가 맛있게 관리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엄정화는 "보컬 연습을 갔다 왔다"고 근황을 밝혔다. 

그는 "요즘 '댄스 가수 유랑단' 프로그램 준비해서 다시 말 소리나 목소리 내는 법 훈련을 하고 있는데 3시에 다시 운동이다"라면서 "뭔가 탄수화물 같은 걸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지금은 근육을 만들고 있다. 운동하기 3시간 전에 탄수화물, 단백질, 야채를 먹어야 한다"라며 아보카도 셰이크를 만들기 시작했다. 

만들던 중 "요리하는 걸 좋아한다. 나는 주문해서 먹는 걸 즐기지 않는다. 식단을 하다 보니까 주문하면 그 안의 성분이 내가 원하는 것들이 아닐 수 있다. 샐러드 아니면 웬만하면 잘 안 시킨다. 치킨, 피자 같은 건 동생이나 친구들이 있을 때만 시켜 먹는다. 내가 혼자 있을 때 원해서 시켜 본 적은 없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엄정화는 "요즘 운동은 트레이너와 한 시간씩 매일매일하고 있다"며 "드라마와 영화, 계속 작품이 있었고, 그전에는 다쳤었다. 1년 반을 운동을 못했더니 근육이 하나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일 힘든 건 집에서 걸어 다니는 것도 힘들더라.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근육은 보험처럼 만들어 놔야 한다는 걸 느꼈다. 원래 운동을 좋아하진 않는데 필요에 의해서 좋아하는 거라고 마음을 바꿨다. 운동하기 싫은데 마인드를 바꿨다. 근데 그게 효과가 있다.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나면 되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엄정화는 아보카도 셰이크와 토스트를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편, 엄정화는 오는 15일에 첫 방송되는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 출연한다. 

사진 =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 TV'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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