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무패 행진'이지만... 박진섭 부산 감독 "아산 원정은 항상 어렵다"

윤효용 기자 2023. 4. 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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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박동혁 감독이 충남아산전 3연승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9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부산아이파크가 맞붙는다.

그럼에도 박 감독은 "K리그2  어디가 강하고 약한 게 없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산과 상대 전적에서 좋을지는 몰라도 원정은 항상 힘들었다. 박동혁이라는 좋은 감독도 있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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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

[풋볼리스트=아산] 윤효용 기자= 부산아이파크 박동혁 감독이 충남아산전 3연승에도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9일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6라운드에서 충남아산과 부산아이파크가 맞붙는다.


부산은 지난 라운드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시즌 첫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박진섭 감독은 경기 전 "항상 수비수들에게 골을 실점 안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계속 실점이 있었는데, 이랜드전에서 끝까지 잘 버텨낸 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부산은 올 시즌 최전방을 라마스에게 맡기고 있다. 라마스는 원래 미드필더로 뛰던 선수였지만 올 시즌 공격수로도 2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 감독은 "스트라이커 자원은 많지만 전술적인 부분에서 라마스가 소화를 잘하고 있다. 라마스, 페신에게 득점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한다. 수비적으로는 조직적으로 같이 움직이는 걸 강조한다"며 이유를 밝혔다.


부산은 현재 무패 행진으로 초반 분위기가 좋다. 박 감독은 "리그는 길다. 우리가 목표한 바가 있다. 한 경기, 한 경기의 소중함을 알고 준비를 잘하자고 선수들에게 말하고 있다"고 답했다.


아산 상대로는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다. 그럼에도 박 감독은 "K리그2  어디가 강하고 약한 게 없다. 한 경기 한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산과 상대 전적에서 좋을지는 몰라도 원정은 항상 힘들었다. 박동혁이라는 좋은 감독도 있다"며 방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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