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6월부터 주4회 몽골 운항

최대열 2023. 4.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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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수·목·토·일요일에 운항한다.

6~9월은 몽골 여행 성수기로 꼽힌다.

앞서 이 항공사는 이 기간에 주 4회 운항할 권리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해 4월 배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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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9일 밝혔다.

수·목·토·일요일에 운항한다. 6월1일부터 30일까지는 오전 10시 20분(이하 현지시간), 7월부터 9월까지는 오전 9시 45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칭기스칸국제공항에 오후 1시에 도착한다. 현지에서는 오후 2시에 출발해 인천에 오후 6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사진제공:제주항공>

6~9월은 몽골 여행 성수기로 꼽힌다. 앞서 이 항공사는 이 기간에 주 4회 운항할 권리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지난해 4월 배분받았다. 지난해에는 3개월간 106편을 운항, 해당 기간 1만7276명이 탔다. 탑승률은 87% 정도로 취항 첫해 성적표로는 준수했다.

올해 재운항에 맞춰 오는 16일까지 편도항공권을 13만원(유류할증료 등 모든 비용 포함)부터 판매하는 판촉 행사를 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예매일이나 환율 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바뀔 수 있다. 몽골은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자유여행이 가능하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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