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회, 힘 빠지면 못 해"…이승기♥이다인 결혼식, 이순재 '화끈 주례' [엑's 이슈]

조혜진 기자 2023. 4. 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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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순재가 '파격 주례'로 이승기 이다인을 진땀 빼게 만들었다.

오중석 사진작가의 유튜브 채널과 여러 SNS를 통해 이순재의 화끈한 주례 내용도 공개됐다.

이승기, 이다인 모두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순재는 마이크를 잡고 "당연히 내가 주례인 줄 알았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순재는 특히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하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해"라고 말했고, 이승기와 이다인 모두 진땀을 빼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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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순재가 '파격 주례'로 이승기 이다인을 진땀 빼게 만들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용건, 박정수, 한효주, 이세영, 이순재,  김수미, 김윤석, 차태현, 유연석, 김남길, 이상윤, 이동욱,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이수근, 윤종신, 박경림, 인순이, 태진아, 이홍기 등 스타 하객들이 참석, 초호화 하객 라인업으로 이목을 모았다.

또한 결혼식 1부는 유재석이, 2부는 이수근이 사회를 맡았으며 축가는 이적이 맡았다. 주례는 없이 진행됐으나, 1부 사회를 맡은 유재석이 하객으로 참석한 이순재에게 덕담을 요청하면서 즉석 1분 주례가 완성됐다.

오중석 사진작가의 유튜브 채널과 여러 SNS를 통해 이순재의 화끈한 주례 내용도 공개됐다. 이승기, 이다인 모두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순재는 마이크를 잡고 "당연히 내가 주례인 줄 알았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이순재는 "모든 사람이 다 똑같은 조건을 갖고 있겠지만, 난 더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며 "(이승기와) 안성 세트장에서 열심히 촬영했다. (이승기가) 승승장구해서 '두사부일체'에도 내가 제일 먼저 출연했다"고 했다. 특히 '두사부일체'는 이승기가 출연했던 SBS '집사부일체'를 잘못 말한 것으로, 하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순재는 이다인에 대해서는 "우리 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봐왔다. 엄마(견미리)를 어릴 때부터 내가 봐왔으니까"라며 이다인, 그리고 그의 모친인 배우 견미리와의 인연을 밝혔다.

이순재는 특히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하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해"라고 말했고, 이승기와 이다인 모두 진땀을 빼는 모습이었다. 

이어 이순재는 "같은 목표를 갖고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 축하한다"며 덕담을 마쳐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5월 아시아 투어 콘서트가 예정돼 있고, 이다인은 MBC 새 드라마 '연인' 출연을 앞두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바로 신혼여행을 떠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휴먼메이드, 오중석 유튜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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