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나타난 200㎏ 멧돼지…이틀만에 사살

김현경 2023. 4. 9. 16: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에 출몰한 멧돼지가 이틀 만에 끝내 사살됐다.

노원구청과 소방당국은 9일 오전 11시30분께 노원구 수락산 도안사 인근에서 몸무게 200㎏가량의 수컷 멧돼지를 사살해 포획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7일 오후 5시50분께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에 이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전문 엽사를 투입해 추적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전날 낮 12시께 수색을 잠정 종료했다가 멧돼지 흔적을 추가로 발견하고 추적을 재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서울 노원구 아파트 단지에 출몰한 멧돼지가 이틀 만에 끝내 사살됐다.

노원구청과 소방당국은 9일 오전 11시30분께 노원구 수락산 도안사 인근에서 몸무게 200㎏가량의 수컷 멧돼지를 사살해 포획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지난 7일 오후 5시50분께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에 이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전문 엽사를 투입해 추적 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전날 낮 12시께 수색을 잠정 종료했다가 멧돼지 흔적을 추가로 발견하고 추적을 재개했다.

멧돼지 출몰로 인한 재산·인명 피해는 없었다.

구청 관계자는 "도안사 인근은 등산로가 나 있어 인명피해 우려로 사살했다"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와 직접 관련 없음)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