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열흘간 50만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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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열흘간 51만명(잠정치)이 다녀갔다고 행사 조직위원회가 9일 전했다.
과거 격년마다 열리는 모터쇼였다가 직전 2021년부터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꿔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치렀다.
이 행사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빌리티쇼로 1995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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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열흘간 51만명(잠정치)이 다녀갔다고 행사 조직위원회가 9일 전했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사전언론행사를 시작으로 이튿날 개막, 이날까지 열흘간 일반 관람객을 맞았다. 과거 격년마다 열리는 모터쇼였다가 직전 2021년부터 모빌리티쇼로 이름을 바꿔 올해 두 번째 행사를 치렀다.
올해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서비스 총 3가지 부문에서 12개 나라 163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올해 관람객은 직전 행사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장(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모빌리티 산업의 융·복합이 심화할수록 관련 전시 역시 더불어 성장이 기대된다"며 "차기 전시회는 참가 기업·기관, 제품과 기술 등 전시 품목과 분야를 확장해 미래 모빌리티의 다양성을 보여줄 수 있는 세계적인 모빌리티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12개 완성차 브랜드가 참여했다. 세계 최초 공개 8종을 비롯해 총 신차 21종과 콘셉트카 10종 등 차량 90여종이 전시됐다. 로보틱스·도심교통항공(UAM)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기업도 참가했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에스오에스랩의 고정형 3차원 라이다가 대상을 받았다. 전시 기간 중 기술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산업의 트렌드를 공유하기 위해 각종 세미나·콘퍼런스 등도 많은 이의 관심 속에 열렸다. 현장에 오기 힘든 이를 위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도입하는 한편 현장에선 야외 시승 행사도 여럿 준비했다. 이 행사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 모빌리티쇼로 1995년 시작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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