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금 예수 부활하셨다면 위기 겪는 이웃부터 찾으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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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부활절을 맞아 "고난을 이겨 낼 희망의 부활을 믿는다"면서 우리 사회의 '희망'을 되살릴 것을 다짐했다.
또 "메말랐던 가지에 새로운 꽃이 피고, 잎사귀에 새싹이 돋는 '부활의 계절'이다. 원래 새살이 나기 전 고통이 가장 크다"면서 "우리 사회가 여러 위기에 직면했지만 함께 손 맞잡고 견뎌내면 더 나은 세상에 향한 희망을 부활시켜 내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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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은 4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
ⓒ 남소연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부활절을 맞아 "고난을 이겨 낼 희망의 부활을 믿는다"면서 우리 사회의 '희망'을 되살릴 것을 다짐했다.
그는 이날 오후 본인 페이스북을 통해 "예수께서 죽음마저 극복하고 돌아오신 부활절이다. 하늘의 영광을 버리고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힘없는 이들과 함께 하신 예수님의 참뜻을 돌이켜 본다"면서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지금 예수께서 부활하셨다면 여전히 겨울 한파 같은 위기를 겪고 있는 우리 네 이웃들부터 찾으셨을 것"이라면서 "어떤 어려움과 고통이 있어도 끝끝내 국민의 삶을 지켜내는 길, 우리의 정치가 가야 할 길도 다르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메말랐던 가지에 새로운 꽃이 피고, 잎사귀에 새싹이 돋는 '부활의 계절'이다. 원래 새살이 나기 전 고통이 가장 크다"면서 "우리 사회가 여러 위기에 직면했지만 함께 손 맞잡고 견뎌내면 더 나은 세상에 향한 희망을 부활시켜 내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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