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포항시·포항TP ‘영일만친구’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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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TP)와 손잡고 포항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영일만친구'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제품 고부가가치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영일만친구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농특산품 특화제품 연구개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식품개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문인력 육성 및 관련분야 재직자 교육 등 지속적인 사업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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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영진전문대학교는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TP)와 손잡고 포항시 농특산물 브랜드인 ‘영일만친구’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제품 고부가가치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세 기관은 최근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3자간 상생협약을 위한 업뮤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 영일만친구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 농특산품 특화제품 연구개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바이오 식품개발, 이차전지 특화단지 전문인력 육성 및 관련분야 재직자 교육 등 지속적인 사업 운영과 성과 창출을 위해 이뤄진 것이다.
영일만친구는 포항시가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특산물의 품질을 인증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만든 브랜드다. 현재 이 브랜드 인증 기업은 65곳으로 이들 중 70% 이상은 5인 이하 소규모로 재정이 열악하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포항시는 영일만친구 브랜드 제품의 서울, 경기 등 대도시 지역, 온라인으로 판로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영진전문대와 포항TP와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디지털 콘텐츠 제작, 포항의 대표적인 히트상품 발굴, MZ세대를 겨냥한 기능성 바이오식품·건강기능식품 개발 등을 추진해 유망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영일만친구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또 포항시가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관련한 전문인력 육성과 이차전지 산업체 재직자 교육에도 협력할 방침이다.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은 “포항시 산업 전 분야의 재직자 교육을 통한 평생교육 실현, 주문식 교육을 통한 배터리·수소에너지·철강·기타 제조업·바이오 분야에 대한 우수한 인력공급과 지역 특산품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며 “실무 위주의 다양한 메뉴와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포항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지난해 포항시와 산학협력으로 포항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 ‘포항마켓’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쇼핑몰 상세 이미지 제작에 재학생 20여명이 참여해 입점 농가 8개 업체, 12개 품목을 지원했다. 포항테크노파크는 영일만친구 브랜드 기업 10곳 중 유망기업 3곳을 발굴하고 제품포장, 디자인, 디지털 콘텐츠 컨설팅 등을 지원해 지역 농가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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