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 외교위원장, 대만 TSMC·글로벌웨이퍼스 임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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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찾은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공화)이 대만의 반도체 및 국방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9일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콜 위원장 일행은 지난 7일 오전 대만의 유력 기업인들과 조찬 모임을 하며 미국과 대만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매콜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단절됨에 따라 대만과의 산업 협력이 더 중요하고 시급해졌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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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을 찾은 마이클 매콜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공화)이 대만의 반도체 및 국방 산업 관계자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9일 대만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매콜 위원장 일행은 지난 7일 오전 대만의 유력 기업인들과 조찬 모임을 하며 미국과 대만의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임스 황 TAITRA 회장은 "대만과 미국이 함께 도전에 임하고 자유·민주주의·가치를 수호하는 시기"라며 "두 나라 모두 기술과 산업 발전에서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매콜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으로 글로벌 공급망이 단절됨에 따라 대만과의 산업 협력이 더 중요하고 시급해졌다"고 화답했다.
TAITRA 측은 조찬 모임에 참석한 기업인의 명단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매콜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회사 TSMC와 세계 3대 반도체 웨이퍼(실리콘 기판) 생산 업체인 글로벌웨이퍼스의 임원을 만났다고 밝혔다.
미국 연방 하원에서 대외문제를 다루는 외교위원회의 매콜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의원들은 지난 6일부터 대만을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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