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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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고용촉진 등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통해 84개 업체, 182명의 근로자 임차비를 지원했다.
유용숙 경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직원의 생활안정은 물론 고용 촉진으로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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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고용촉진 등을 위해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5억400만원 예산을 들여 110명 정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이 지역 내 아파트와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해 근로자 기숙사로 제공하면 월세의 90%, 1인당 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1인당 30만원이던 것을 물가상승 등을 고려해 한도금액을 10만원 올렸다.
사업비 소진시까지 경주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기업 당 10명까지 1인당 3년간 지원한다.
단 법인‧사업주 또는 근로자 명의로 임대차 계약이 체결해야 하고 2019년 1월 1일 이후 타 시군에서 경주로 전입한 근로자가 대상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동부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을 통해 84개 업체, 182명의 근로자 임차비를 지원했다.
유용숙 경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지역 중소·중견기업 직원의 생활안정은 물론 고용 촉진으로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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