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2개 골프장 대상 '농약 잔류량' 조사

이영규 2023. 4. 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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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

지난해 진행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적발된 곳은 없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에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정확한 농약 잔류량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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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공무원이 농약 잔류량 검사를 위해 골프장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경기 용인시가 오는 6월까지 지역 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을 조사한다. 농약 잔류랑 조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 진행된다.

이번 조사는 지역 내 32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토양과 수질에 영향을 미치는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등 총 28종에 대해 검사를 하게 된다.

용인시는 검사에서 맹ㆍ고독성 농약이 검출되면 1000만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 검출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지난해 진행한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에서 적발된 곳은 없었다.

골프장 농약 잔류량 검사 결과와 사용량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sgis.ni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세 완화에 골프장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 골프장 조성과 시민의 건강을 위해 정확한 농약 잔류량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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