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데이트'하던 테일러 스위프트, '약혼설' 조 알윈과 결별 [엑's 해외이슈]

조혜진 기자 2023. 4. 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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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배우 조 알윈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피플,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현지 매체들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은 몇 주 전에 헤어졌으며, 결별은 원만히 이뤄졌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조 알윈과의 데이트를 위해 수 차례 전용기를 띄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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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영국 배우 조 알윈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8일(현지시간) 피플, 엔터테인먼트 투나잇 등 현지 매체들은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은 몇 주 전에 헤어졌으며, 결별은 원만히 이뤄졌다. 

테일러 스위프트와 조 알윈의 열애는 지난 2017년 5월 처음 노출됐다. 6년 열애를 이어온 이들 커플은 지난해 7월에는 약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조 알윈과의 데이트를 위해 수 차례 전용기를 띄운 것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영국 디지털 마케팅 회사 야드는 전 세계 유명인사들이 자가용 비행기(전용기)를 통해 배출하는 탄소의 양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고, 이들 중 가장 많은 탄소를 배출한 이는 테일러 스위프트로 나타났다.

그는 해당 조사 기간 전용기를 170번 사용했으며, 비행시간은 총 380시간 이상, 비행 1회당 비행시간은 약 80번으로 조사됐다. 그가 배출한 탄소량은 일반인이 평균 1년 동안 배출하는 이산화탄소의 총량(7톤)보다 1184배 많다는 설명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영국에 있는 남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전용기를 사용했다. 또한 남자친구를 자신이 있는 곳으로 데리고 오기 위해 전용기를 보내기도 했다. 기후 위기에 대한 공개 발언을 했던 테일러 스위프트였기에 해당 결과 발표 후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나타낸 바 있다.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조 알윈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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