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문화도시센터 루마니아 건축 역사 재조명 한다 [김해소식]

박석곤 2023. 4. 9.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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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인제대와 함께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 전시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시는 2023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이자 지난해 열린 김해시 공공건축 심포지엄 '김해읍성, 도시의 일상이 되다'의 후속 기획으로 공공 건축과 건축 문화의 중요성을 돌아보고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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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도시센터가 인제대와 함께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김해서부문화센터 스페이스 가율에서 전시와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시는 2023 문화도시조성사업의 하나이자 지난해 열린 김해시 공공건축 심포지엄 '김해읍성, 도시의 일상이 되다'의 후속 기획으로 공공 건축과 건축 문화의 중요성을 돌아보고자 진행한다.


전시는 루마니아와 건축 문화 교류로 지역 건축자산의 역사·문화적 보전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 문화의 상호 교류 기반을 마련한다. 

주제는 '루마니아의 건축 문화와 역사'와 '루마니아 건축가 알프레드 포퍼의 (재)발견' 등 두 가지다. 전시 개막식에는 체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루마니아 대사와 홍태용 김해시장이 참석한다.

세미나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연다.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의 이온 민쿠대 아구스틴 이온, 마리우스 마르쿠 라파다트 교수와 인제대 건축학과 강병준, 김민재 교수가 참석한다.

김해문화도시센터는 이 행사는 두 지역간 교류의 초석을 다지고 도시 문화를 교류하고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시불암동주민자치위원회, 마을 주민자치화 실현 첨병

김해시 불암동 주민들이 김해시의 주민참여예산 확대와 주민자치회 활성화 시책에 힘입어 실질적인 마을 주민자치화를 실현하는 데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


김해시 불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성철)는 최근 마을 구석구석을 돌며 지역 현안을 살피는 '동네한바퀴' 행사를 진행했다. 내년도 마을을 위해 어떤 사업을 추진해야 할지 현안 의제를 찾기 위해서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지내동원아파트 보행환경과 강변 카페거리 주차난, 자연마을 야간통행 안전문제 등 생활 속 불편 요인들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해 주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한 달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해 2024 마을의제 공모로 30여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 사업을 추진할 경우 발생할 법리·행정적 검토도 미리 마쳤다.


자치위는 '동네한바퀴' 현장답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 10여개의 의제를 선정해 올 주민총회에 상정한다. 상정한 의제는 주민 투표를 거쳐 실행 여부를 최종 결정해 내년도 주민자치회사업으로 추진한다.

송둘순 불암동장은 "자치위원들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무엇이며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할 사업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자치위원회의 계획 수립과 실행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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