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악천후 속 이경훈·김시우·임성재·김주형, 전원 3라운드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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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에 출전 중인 이경훈,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등 한국 선수들이 4명 전원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임성재, 토마스 피터르스(벨기에)와 함께 3라운드를 진행 중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7개 홀에서 더블보기 2개, 보기 2개로 무려 6타를 잃으며 9오버파를 기록, 컷을 통과한 선수 가운데 최하위인 54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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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7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1800만 달러)에 출전 중인 이경훈, 김시우, 임성재, 김주형 등 한국 선수들이 4명 전원 3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들은 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45야드)에서 오후부터 치른 대회 2라운드 잔여경기에서 모두 컷오프를 통과해 9일 3라운드를 치렀다. 공교롭게도 네 명 모두 이븐파로 공동 28위에 포진했다.
한국 선수가 마스터스에서 4명이나 3라운드에 나간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종전 기록은 2011년(최경주, 양용은, 김경태)과 2020년(임성재, 강성훈, 김시우)에 3명이 컷을 통과한 것이었다.
특히 임성재의 경우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1.5m 파 퍼트를 넣어야 3라운드에 나갈 수 있었는데, 비가 내리는 악천 후 속에서도 파 퍼트를 지켜내며 극적으로 3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3라운드 도중까지 4타 차 단독 선두를 달렸다. 켑카는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6번 홀(파3)까지 버디 1개를 기록했다.
3라운드 6번 홀까지 13언더파 성적을 낸 켑카는 2위 욘 람(스페인)을 4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1위를 질주했다.
한편, 임성재, 토마스 피터르스(벨기에)와 함께 3라운드를 진행 중인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7개 홀에서 더블보기 2개, 보기 2개로 무려 6타를 잃으며 9오버파를 기록, 컷을 통과한 선수 가운데 최하위인 54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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