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 "'더 글로리' 감독에 'X 같이 지냈다"고 해 캐스팅"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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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 차주영이 '더 글로리'에 캐스팅된 과정을 언급했다.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더 글로리'의 '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이 출연했다.
차주영은 스튜디오에서 "캐스팅을 안 해주시더라. 두 달 가까이 답을 안 주셨다. 저 스스로 오늘 아니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간 날 어떻게 지냈냐고 물어보셔서 'X같이 지냈다'고 했다. 혜정이처럼 대답했고 좋아해주셨다"라며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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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차주영이 '더 글로리'에 캐스팅된 과정을 언급했다.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더 글로리’의 '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이 출연했다.
차주영은 진관사에 들러 스님들과 친분을 자랑했다.
선우 스님은 "'더 글로리'가 나왔을 때 스님들이 넷플릭스를 어떻게 하는 거냐고 했다. 어떻게 해야 주영이를 볼 수 있냐 했다"라고 말했다.
스님들은 '더 글로리' 시즌1을 봤는데도 차주영을 못 알아봤다고 했다. "주영이 아니라고 했다", "너무 달랐다"라며 입을 모았다. 차주영은 "어마어마했다"라며 '더 글로리' 속 180도 다른 모습을 인정했다.
스님은 "장작불 신에서 '아니 주영이에게 왜'라고 했다. 주영이 얼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송혜교님이 들으면 안 되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차주영은 스튜디오에서 "캐스팅을 안 해주시더라. 두 달 가까이 답을 안 주셨다. 저 스스로 오늘 아니면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간 날 어떻게 지냈냐고 물어보셔서 'X같이 지냈다'고 했다. 혜정이처럼 대답했고 좋아해주셨다"라며 '더 글로리'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스님들은 "연기를 너무 잘한다"라며 칭찬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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