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2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 개최

박종일 2023. 4. 9.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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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13일 왕십리광장에서 구 대표 환경 행사인 '제2회 하나뿐인 지구'를 개최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내가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성동구도 구정 전반에 친환경 가치를 반영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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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 왕십리광장에서 ‘제2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 개최 친환경 체험장 열어

성동구민 탄소중립 실천 선언식을 시작으로 자원교환센터, 용기 충전소 등 다양한 체험 전시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13일 왕십리광장에서 구 대표 환경 행사인 ‘제2회 하나뿐인 지구’를 개최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폭염, 폭우, 폭설 등 이상기후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구민들의 환경보전 인식을 제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올해로 2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가정, 학교, 기업 등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선언식’을 시작으로 범구민 실천 의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개최된 제1회 하나뿐인 지구 행사에서 정원오 구청장이 자전거 발전기를 돌리고 있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체험 ·전시 코너인 ▲친환경 체험존(지구학교) ▲자원교환센터 ▲오늘연구소(기후홍보) ▲용기충전소 ▲0% 스토어 등을 운영한다.

특히 가정에서 분리배출이 필요한 우유팩, 투명페트병, 폐건전지 등 폐자원을 모아오면 재생 화장지와 새 건전지로 교환해주는 ‘자원교환센터’를 운영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자원순환 활동을 촉진할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을 내가 먼저 실천할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며 “성동구도 구정 전반에 친환경 가치를 반영한 다각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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