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전 예상과는 '정반대'...전북vs인천, 반등 주인공은 누구? [K리그1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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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예상과 달리 중위권을 맴돌고 있는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격돌한다.
전북과 인천이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시즌도 5라운드 종료 기준 승점 4점을 기록했던 전북은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이며 더욱이 현재 2연패를 달리고 있다.
인천의 가장 최근 전북 원정 승리는 지난 2015시즌 8월 22일 27라운드 1-0 승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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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시즌 전 예상과 달리 중위권을 맴돌고 있는 전북 현대와 인천 유나이티드가 격돌한다.
전북과 인천이 오는 9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북은 1승 1무 3패, 승점 4, 득점 5로 수원FC(득점 3)에 다득점에서 앞선 8위, 인천은 1승 2무 2패, 승점 5로 7위다.
시즌 초반 상위 네 팀 안에 들 것으로 예상했던 두 팀이 모두 중위권에 처져 있는 위기 상황이다.
전북은 지난해와 상황이 비슷하다. 지난 시즌도 5라운드 종료 기준 승점 4점을 기록했던 전북은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이며 더욱이 현재 2연패를 달리고 있다.
전북은 공수 밸런스가 모두 무너진 것이 크다. 무엇보다 수비 불안이 가장 큰 과제다. 이번 시즌 패한 3경기 중 2경기, 무승부 1경기가 모두 선제골 이후 동점 혹은 역전을 허용하며 승점을 내줬다.
직전 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도 전북은 류재문이 선제골을 넣었지만, 백성동에게 동점 골, 제카에게 후반 추가시간 역전 골을 헌납했다.
득점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문선민과 조규성, 송민규, 류재문이 골을 넣고 있지만, 구스타보, 하파 실바, 안드레 루이스 등 외국인 공격진의 득점포가 침묵 중이다. 이들의 반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인천도 상황은 비슷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로 대거 선수단을 보강한 인천은 상위권 전력으로 평가받았지만, 막상 뚜껑을 여니 지난 시즌의 경기력이 나오지 못했다.
특히 수비력이 이전 시즌과 많이 달랐다. 지난 시즌 최소 실점 4위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승점을 쌓았던 인천은 단 5경기 만에 10실점으로 11위 수원삼성과 함께 현재 최다실점 팀이다.
4라운드 광주 원정 5실점이 치명적이었지만, 5라운드 대구전 무실점을 제외하고 4경기에 모두 실점했다.
공격 역시 아쉬움이 남는다. 제르소와 음포쿠를 영입했지만, 여전히 조합에 아쉬움이 있다. 그렇지만 이명주, 에르난데스, 오반석, 제르소, 음포쿠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을 터뜨리는 점은 고무적이다.
지난 시즌 양 팀의 맞대결 전적은 2승 1무 1패로 전북이 우세하다. 최근 10경기 전적도 전북이 5승 4무 1패로 절대적인 우세다.
인천은 지난 시즌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한 것이 지난 10경기 동안 유일한 승리다. 인천의 가장 최근 전북 원정 승리는 지난 2015시즌 8월 22일 27라운드 1-0 승리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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