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황희찬 교체출장' 울버햄턴, 램피드 첼시 복귀전에 고춧가루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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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을 교체 투입한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첼시에 승리했다.
8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 울버햄턴이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지고 있음에도 딱히 경기 흐름을 장악하지 못한 첼시가 그대로 패배를 향해 시간을 흘려보냈고, 울벟매턴은 후반 추가시간 누녜스 대신 네이선 콜린스를 투입하며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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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황희찬을 교체 투입한 울버햄턴원더러스가 첼시에 승리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대행의 두 번째 임기는 패배로 시작됐다.
8일(한국시간) 오후 11시부터 영국 울버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를 치른 울버햄턴이 첼시에 1-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턴은 마테우스 쿠냐, 디에구 코스타 투톱 뒤에 미드필더 다니엘 포덴스, 마리오 르미나, 주앙 고메스, 마테우스 누녜스를 배치했다. 포백은 토티 고메스, 막시밀리안 킬먼, 크레이그 도슨, 넬송 세메두였고 골키퍼는 주제 사였다. 황희찬이 부상을 털고 돌아와 벤치에 앉았다.
첼시는 주앙 펠릭스, 카이 하베르츠, 라힘 스털링 스리톱 뒤에 미드필더 마테오 코바치치, 엔소 페르난데스, 코너 갤러거를 배치했다. 포백은 마르크 쿠쿠렐라, 칼리두 쿨리발리, 웨슬리 포파나, 리스 제임스였고 골키퍼는 케파 아리사발라가였다.
첼시가 점유율만 높을 뿐, 서로 날카로운 공격을 하지 못하는 양상이 30분 가까이 지속됐다. 오히려 울버햄턴이 더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27분 르미나의 날카로운 슛을 포파나가 골라인 위에서 걷어냈다.
전반 32분 누녜스의 원더골이 작렬하면서 울버햄턴이 앞서갔다. 포덴스의 크로스를 쿨리발리가 머리로 걷어낸 뒤 페널티 지역 가장자리에 공이 떨어졌다. 이 공이 한 번 튕기고 가슴 높이로 떠올랐을 때, 누녜스가 달려가 강슛으로 마무리했다.
전반 38분 첼시 문전에서의 공 쟁탈전 끝에 코스타가 날린 왼발 슛은 케파가 쳐냈다.
전반 42분 펠릭스의 오른발 강슛을 사가 쉽게 잡아냈다.
후반 11분 울버햄턴이 오히려 너무 좋은 득점 기회라 머뭇대다 추가골을 놓쳤다. 속공 상황에서 쿠냐의 드리블 후 누녜스가 패스를 받았는데 마지막 수비까지 돌파하려다 발에 걸렸다.
후반 16분 첼시가 하베르츠 대신 크리스천 풀리식을 투입했다. 울버햄턴은 18분 코스타 대신 황희찬을, 포덴스 대신 주앙 무티뉴를 넣어 변화를 꾀했다.
후반 20분 스털링이 돌파하다 뒤로 내주고 갤러거가 논스톱 슛으로 마무리하려 했으나 경로를 가로막은 수비 몸에 맞았다.
후반 22분 첼시가 스털링, 펠릭스, 쿠쿠렐라 대신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미하일로 무드리크, 벤 칠웰을 투입했다.
후반 29분 울버햄턴이 르미나와 쿠냐를 빼고 아다마 트라오레와 파블로 사라비아를 투입했다.
첼시가 후반 35분 포파나 대신 트레버 찰로바를 투입했다. 지고 있음에도 딱히 경기 흐름을 장악하지 못한 첼시가 그대로 패배를 향해 시간을 흘려보냈고, 울벟매턴은 후반 추가시간 누녜스 대신 네이선 콜린스를 투입하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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