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고 일교차 큰 일요일…아침기온 0도 머물다 낮부터 상승

정혜정 2023. 4. 8.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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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고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2∼8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로 떨어져 춥다가 낮부터는 따뜻한 서풍이 유입돼 8일보다 3∼5도 높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 영동과 경남권 동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오후부터 강원 산지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인천·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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