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섭, 경찰-블랙썬 유착관계 알고 분노 "경찰이 이러면 안되잖아" (모범택시2)

오수정 기자 2023. 4. 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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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2'에서 함께 범죄를 저지르는 경찰들의 모습이 분노를 유발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4회에서는 블랙썬과 경찰의 유착관계를 안 최형사(장인섭 분)가 죽던 날 당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형사는 형처럼 생각했던 같은 팀 선배 경찰들이 블랙썬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분노에 차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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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범택시2'에서 함께 범죄를 저지르는 경찰들의 모습이 분노를 유발했다. 

8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 14회에서는 블랙썬과 경찰의 유착관계를 안 최형사(장인섭 분)가 죽던 날 당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형사는 형처럼 생각했던 같은 팀 선배 경찰들이 블랙썬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고 분노에 차 오열했다. 그리고 최형사는 총을 들고 현장을 덮쳤다. 

최형사는 선배 형사들에게 "형들이 어떻게 이럴 수 있어요? 경찰이 어떻게...다른 사람은 이래도 우린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라고 분노했다. 

하지만 선배 형사들은 "혼자 정의로운 척을 하고 XX이야" "연봉 높은 회사 다닌가도 생각해"라고 말하면서 밑바닥 모습을 보였다. 

이들의 모습을 가소롭게 지켜보던 조판장 유문현(문재원)은 최형사에게 강제로 술을 먹였고, 다음 날 최형사는 죽은 채 발견됐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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