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키움 이정후, 첫 홈런 포함 3안타…타율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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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5관왕' 이정후(25·키움)가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NC 좌완 선발 투수 구창모의 높게 형성된 슬라이더(시속 133km)를 공략,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개막 후 5경기 만에 터진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은 시즌 최다홈런(23개)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보다는 일찍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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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 5관왕’ 이정후(25·키움)가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8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진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전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부터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통산 60호.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NC 좌완 선발 투수 구창모의 높게 형성된 슬라이더(시속 133km)를 공략,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었다.
개막 후 5경기 만에 터진 이정후의 시즌 1호 홈런은 시즌 최다홈런(23개) 기록을 세웠던 지난해보다는 일찍 나왔다. 지난 시즌에는 8경기 만에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첫 홈런은 이른 시점에 터졌지만 최근 타격감은 좋지 않았다.
지난해 타격 5관왕, MVP를 가져간 이정후는 지난달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한일전에서도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다하며 메이저리그(MLB) 진출 희망을 키웠다.
정작 시즌 개막 직후 타격 성적이 좋지 않아 답답했다. 지난 1일 개막전에서 안타 1개 뽑았을 뿐, 3경기 동안 안타가 없었다. 타율은 0.067(15타수1안타)까지 떨어졌다.
허리 통증 여파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하지만 이날 구창모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시원한 홈런을 터뜨리면서 손맛을 봤다. 이후에도 2개의 안타를 추가했다. 6회 강한 타구로 안타를 만든 이정후는 8회 2루타를 터뜨리며 3안타 경기를 펼쳤다.
키움은 이정후 맹타에도 NC에 5-11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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