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관중' 앞에서 쾌승…안익수 감독 "임영웅씨 감사합니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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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을 지휘하는 안익수(58) 감독이 이날 시축과 공연을 펼친 가수 임영웅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엔 무려 4만5007명이 찾아오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한국 프로스포츠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날 승장이 된 안 감독은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신 점에 대해 감사하고, 특히 임영웅씨 방문에도 감사하다"라며 "상암벌에 4만5000명이 찾아온 점에는 임영웅씨의 성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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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권동환 기자) FC서울을 지휘하는 안익수(58) 감독이 이날 시축과 공연을 펼친 가수 임영웅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서울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엔 무려 4만5007명이 찾아오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한국 프로스포츠 역대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에 찾아온 데에는 임영웅의 방문이 지대했다. 이날 임영웅은 시축과 하프타임 콘서트를 열면서 경기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엄청난 숫자의 관중들이 경기를 지켜보는 가운데 서울은 전반 9분 황의조의 페널티킥 선제골과 전반 32분 나상호의 추가골 그리고 전반 41분 팔로세비치의 멋진 프리킥 골로 3골 차 압승을 거뒀다.
압승을 거두며 홈팬들에게 멋진 경기를 선물한 서울을 대구전 승리로 승점 12(4승2패)가 되면서 울산(승점 18)에 이은 리그 2위로 도약했다.
이날 승장이 된 안 감독은 "많은 팬분들이 찾아오신 점에 대해 감사하고, 특히 임영웅씨 방문에도 감사하다"라며 "상암벌에 4만5000명이 찾아온 점에는 임영웅씨의 성원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승리 비결로는 "팬들의 성원이 아닐까 싶다. 우리가 경기장에서 신바람 나고 그동안 매진했던 부분이 나올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어 준 팬들이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이날 선제골을 터트리며 K리그 복귀골을 신고한 황의조에 대해선 "내가 (황)의조를 2012년도에 처음 만났는데, 지금 행보를 보면 대한민국 스트라이커 계보의 한 축을 가져가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어느 누구도 의심하지 않았고 늦은 감이 있지만 당연한 거라 생각한다"라며 "오늘로서 그동안의 부담감이 해소되고 동기부여가 돼서 앞으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감독은 다시 한번 많은 관중을 부른 임영웅에게 감사함을 전달한 뒤, 흥행을 유지하는 방법으로 "축구 콘텐츠만으로도 많은 팬들이 찾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현장에서 여러 부분이 개선된다면 팬들의 니즈를 더 많이 채워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사진=서울월드컵경기장, 고아라 기자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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