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마약음료' 제조·전달책 2명 원주서 체포

이민우 2023. 4. 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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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마약 제조·전달책 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 성분이 든 마약 음료를 만들어 고속버스와 퀵서비스를 이용해 서울의 아르바이트생 4명에게 전달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전날 오후 4시40분께 A씨를 강원 원주시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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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원주와 인천서 각각 체포
구속영장 신청 예정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의 마약 제조·전달책 등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필로폰 성분이 든 마약 음료를 만들어 고속버스와 퀵서비스를 이용해 서울의 아르바이트생 4명에게 전달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전날 오후 4시40분께 A씨를 강원 원주시에서 붙잡았다.

앞서 경찰은 일당이 피해 학부모에게 협박 전화를 거는 과정에서 중계기를 이용해 휴대전화 번호를 변작한 혐의(전기통신사업법 위반)를 받는 B씨도 전날 오후 2시50분께 인천에서 긴급체포한 바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에 대해 모두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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