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 우리"…'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 차주영에 프러포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차주영과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5회에서는 공태경(안재현 분)이 장세진(차주영)에게 청혼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태경은 "아이도 사랑도 없는 형식적인 관계. 이 조건 아직도 유효해?"라며 물었고, 장세진은 "어. 유효해"라며 털어놨다. 공태경은 "결혼하자. 우리"라며 청혼했다.

이후 공태경은 장세진을 은금실(강부자)의 병실로 데려갔다. 공태경은 "저희 결혼하겠습니다"라며 선언했고, 공찬식(홍요섭)은 "뭐? 결혼이라니.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라며 당황했다.

공태경은 "장 실장과 이야기 다 끝냈습니다. 할머니 뜻대로 살겠다는 제 말 이제는 좀 믿어지십니까?"라며 밝혔고, 은금실은 "이제야 네놈이 내 식구 같다. 그래. 결혼해라. 당장. 장 실장도 부모님께 결혼하겠다고 말씀드리고 내일 내 집으로 모시고 와. 저놈 맘 변하기 전에"라며 못박았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