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트로 새 단장한 카트리그, 팬들도 ‘달릴 준비 완료’ [K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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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e스포츠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드리프트)'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이 8일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막했다.
KDL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 진행된 e스포츠 리그 '카트라이더 리그'를 계승하는 e스포츠 대회로, 오는 9월에 열리는 정규시즌에 앞서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고 다듬을 수 있게 2번의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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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라이더 e스포츠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드리프트)’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프리시즌1’이 8일 잠실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개막했다.
KDL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 진행된 e스포츠 리그 ‘카트라이더 리그’를 계승하는 e스포츠 대회로, 오는 9월에 열리는 정규시즌에 앞서 선수들이 기량을 점검하고 다듬을 수 있게 2번의 프리시즌을 진행한다. 연말에는 글로벌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규시즌까지 약 5개월 가량 남았지만 KDL은 벌써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전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총 14회(개인전 10회, 팀전 4회)를 우승한 ‘호준’ 문호준이 2020년 은퇴한 이후 감독을 맡다가 2년 만에 선수로 전향했고, 기존의 카트라이더 리그를 대표하던 선수들도 대거 KDL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개막전부터 문호준이 속해 있는 센세이션과 문호준과 라이벌을 구축했던 ‘인수’ 박인수가 속한 리브 샌드박스가 맞붙는 ‘대박 매치업’까지 성사되면서 이날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개막전은 약 600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일부 팬들이 경기장에서 입장을 기다리기도 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지혜윤(23)씨는 “문호준 선수가 선수로 복귀해서 너무 반갑다. 문호준 선수는 감독으로 있을 때 보다 선수일 때 더 빛나는 것 같다”라면서 “문호준 선수가 있는 센세이션이 오늘 꼭 이겼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친구들과 함께 경기장을 찾은 샌드박스의 팬인 이지인(17)양 역시 “가슴이 두근거린다. KDL도 열심히 응원할 계획”이라면서 “오랜만에 ‘문박 대전(문호준vs박인수)’이 성사됐는데, 샌드박스가 꼭 이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잠실=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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