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배현진, '아들 학폭 의혹' 안민석 직격 "과하게 흥분하셨다", 민주 의원들, 이낙연 장인상 조문…친낙계 결집 시각은 일축 등
▲배현진, '아들 학폭 의혹' 안민석 직격 "과하게 흥분하셨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의 학교폭력 의혹에 휩싸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과하게 흥분하셨다"고 말했다. 안 의원이 해당 의혹을 제기한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경고하자 이를 지적한 것이다.
배 의원은 7일 페이스북에 "오산 5선 안 의원이 까마득한 후배 정치인에게 낯 뜨거운 으름장을 놓으셨다"며 "대통령을 향한 막말에 이은 쉴 틈 없는 '2콤보 하셨다"라고 비꼬았다.
앞서 안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정권을 빼앗기면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감옥에 갈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태경, 尹 방문 횟집 이름 논란에 "친일몰이 너무 역겹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부산에서 방문한 '일광수산 횟집' 상호명이 일본과 관련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친일몰이 너무 역겹다"라고 비판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보수에 친일 딱지를 붙이기 위해 식당에까지 친일몰이를 하는 좌파 괴담 언론 때문에 한국사회가 불필요한 갈등을 겪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저께(6일) 저녁 부산 엑스포 유치를 축하하기 위해 대통령, 장관, 시도지사, 부산 국회의원이 회식자리를 가졌다. 제 지역구 '일광수산'이라는 횟집"이라며 "저도 참석했고 민주당 지자체장들(전남·전북·제주)도 참석했다"라고 했다.
▲민주당 후쿠시마 방문단 귀국에…與 "빈손 가관" 野 "日 옹호하나"
여야가 8일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책단의 일본 방문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후쿠시마를 계획 없이 방문해 국격을 낮추고 빈손으로 돌아왔다"며 국민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민주당은 "국민의힘은 어느나라 정당이냐"며 맞받아쳤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지난 6일 일본 후쿠시마로 떠났던 민주당 의원들이 오늘 새벽 귀국해 공항에서 선 모습이 참으로 가관이었다"며 "출국 전 모두가 예상했던 것처럼 민주당 의원들의 후쿠시마 방문 성과는 '빈손'이었다. 국민을 속이는 '선동'을 주목적으로 떠난 방문이었기에, 떠날 때부터 빈손은 예상됐었다"라고 비판했다.
▲민주 의원들, 이낙연 장인상 조문…친낙계 결집 시각은 일축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8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장인상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았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삼성서울병원 빈소에서 오전 10시께부터 조문객들을 맞고 있다.
민주당 의원 중에서는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가장 먼저 빈소를 찾았다. 이어 허종식·유동수·설훈·김병주·박광온·강병원·노웅래 의원과 박홍근 원내대표, 전용기·이용선 의원 등이 조문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평산마을 비서실장인 오종식 전 청와대 기획비서관을 통해 위로의 뜻을 전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오 비서실장을 통해 이 전 대표와 통화를 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美, 중동에 유도미사일 핵잠수함 파견…"지역 안정 지원"
미 해군이 중동 지역 안정 지원을 위해 핵잠수함을 파견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해군은 유도미사일 원자력 잠수함 'USS 플로리다'를 중동 바레인에 본부를 둔 제5함대로 파견했다.
티모시 호킨스(Timothy Hawkins) 사령관은 성명을 통해 "USS 플로리다호는 지난 7일 중동 지역에 진입해 현재 수에즈 운하를 통과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마약 든 가방 엘리베이터에 두고 내린 50대 구속
마약이 든 가방을 엘리베이터에 두고 내린 50대 남성이 5개월 만에 붙잡혔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 복수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22일 "의정부시의 한 오피스텔 엘리베이터에서 마약류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약이 든 손가방을 확인했다.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가방에 든 약이 필로폰임을 확인했다.
▲임영웅, 상상을 초월하는 사태
임영웅이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서울과 대구FC 경기에서 시축을 할 예정이다. 시구나 시축은 연예인이 흔히 하는 일반적 행사다. 이런 일반적 행사도, 임영웅이 하니까 놀라운 사태로 진화했다.
표 판매 후 불과 하루 정도 만에 3만5000표 정도가 팔린 것이다. 이게 놀라운 이유는 K리그 역대 유료 관중 기록을 깼기 때문이다.(2018년부터 유료 관중 별도 집계) 기존 기록은 2019년 서울과 수원 경기의 3만2057명이었다. 역대 2위는 역시 서울과 수원 경기에서 나온 3만202명이었다. 역대 3위는 서울과 전북의 2만8518명이었다. 역대 4위는 울산과 전북의 2만8039명, 역대 5위는 서울과 전북의 2만5333명이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음주운전·욕설한 이재명도…" 김새론·정윤정 두둔한 성명문 논란
- 배현진, '아들 학폭 의혹' 안민석 직격 "과하게 흥분하셨다"
- '김진태 뭇매' 와중 떠오르는 '이재명 쿠팡물류센터 화재' [기자수첩-정치]
- "말없이 일찍 왔더니 아내가 침대서 상간남과…애까지 노립니다"
- 서울 강남구 포스코 사옥서 30대男 투신 사망…“경위 조사 중”
- 민주당 장외집회에…한동훈 "특정인 유죄 막으려 총동원령"
- "증거인멸·혐의부인 명태균에 구속영장 청구될 듯…추가 폭로 가능성은 부담" [법조계에 물어보
- 법무장관 "아내가 내 휴대전화 보면 죄 짓는 건가…바쁘면 간단한 답 시킬 수도"
- "유쾌·상쾌·통쾌"…'열혈사제2' 김남길→이하늬, 더 시원해진 '사이다 응징' [D:현장]
- ‘시즌 농사 망칠라’ 프로배구, 1R부터 외인 교체 조기 승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