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가 너무 아깝" 이종훈, ♥9살 연하와 결혼 '왁자지껄 현장'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코미디언 이종훈이 미모의 신부와 결혼했다.

이종훈은 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KBS홀에서 2년 열애한 9살 연하의 비연예인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종훈은 전날 "결혼을 준비해 보니 감사한 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내일 오시는 분들 조심히 오세요~ 날이 좀 쌀쌀한거 같으니 겉옷 챙겨 입으시고요. 일이 있어서 못 온다고 연락주신 분들도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살면서 다 보답하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각자 발달한 근육 부위를 새긴겁니다 ) #오늘까진 총각 #내일부턴 유부남 #결혼"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올린 바 있다.

코미디언 안영미는 "아..신부가 너무 아깝"이라며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종훈은 "나도 그렇게 생각..ㅋㅋ"이라며 인정했다.

박준형은 "너무 축하하고 정말.... 사랑해...."라며 호응했다.

유세윤과 오지헌은 결혼식장 영상을 업로드했다.

오지헌은 "세상 멋진 신랑"이라며 착한 녀석들처럼 입장하는 이종훈의 모습을 공개했다.

유세윤은 "으이구 개그맨 결혼식이란"이라며 댄스 타임이 벌어지는 결혼식 현장을 인증했다. 

이종훈은 1982년생으로 2005년 KBS 공채 개그맨 20기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착한 녀석들'과 '라스트 헬스보이' 등을 선보 인기를 끌었다.

사진= 이종훈, 유세윤, 오지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