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미국서 가격 또 내렸다…모델S·X 66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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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올해 세 번째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8일 테슬라 미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S의 가격은 8만4990달러(약 1억1210만원), 모델 X의 가격은 9만4990달러(약 1억2530만원)로 전달보다 각각 5000달러(약 660만원) 떨어졌다.
테슬라가 지난달 모델 S와 X의 가격을 인하하자, 포드도 테슬라 모델Y의 경쟁모델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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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올해 세 번째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8일 테슬라 미국 홈페이지에 따르면, 모델 S의 가격은 8만4990달러(약 1억1210만원), 모델 X의 가격은 9만4990달러(약 1억2530만원)로 전달보다 각각 5000달러(약 660만원) 떨어졌다. 또 모델 Y 소형 SUV은 2000달러(약264만원)를 내리고, 소형 세단 모델3 가격은 1000달러(약 132만원) 낮췄다.
ABC 뉴스 등 외신은 이번 테슬라 가격 인하에 대해 '수요 촉진'이라 분석했다. ABC뉴스에 따르면, 가이드하우스 인사이츠의 애널리스트 샘 아부엘사미드는 "이번 인하 조치는 더 많은 차량을 판매하기 위한 전략"이라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인하가 전기차 후발 업체들을 견제한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테슬라가 지난달 모델 S와 X의 가격을 인하하자, 포드도 테슬라 모델Y의 경쟁모델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낮췄다.
또 10만 달러(1억3200만원)가 넘는 고급 전기차를 판매하는 미국의 스타트업 루시드도 가격 인하 경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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