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선소서 화재…경비원 1명 숨진 채 발견

남궁경 2023. 4. 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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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부산의 한 조선소 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경비원 1명이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3분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 조선소의 4층짜리 본사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진화 과정에서 건물 내 1층 숙직실에서 50대 경비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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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30여분 만에 완전 진화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8일 새벽 부산의 한 조선소 건물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경비원 1명이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53분 부산 영도구 봉래동 한 조선소의 4층짜리 본사 건물 1층에서 불이 났다.


진화 과정에서 건물 내 1층 숙직실에서 50대 경비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출동 이후 4시간 30여분 만에 완전히 잡혔다.


소방은 이번 화재로 8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합동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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