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진, 故현미 애도… “내가 연기하는 걸 자랑스러워했던 이모”

정진영 2023. 4. 8. 13:4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상진 SNS 캡처
배우 한상진이 이모인 가수 고(故) 현미를 애도했다.

한상진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과거 현미와 함께 출연했던 방송 사진을 올리며 “내가 연기하는 걸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해주셨던 나의 이모님들. 이제는 두 분 다 하늘에 계시지만 먼저 하늘에 가신 가족들과 행복하실 거라 기도한다. 사랑한다”는 추모글을 올렸다.

한상진은 앞서 지난 4일 이모 현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에 미국에서 급히 귀국했다. 현미는 과거 한 방송에서 “내가 (한상진을) 업어 키웠는데 탤런트가 될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한상진은 영어로도 “우리 이모들은 가족의 위대한 에너지이자 시작이었다”는 글을 남겼다.

현미는 지난 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7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11일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