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00호골 달린 브라이턴전, '인간 문어' 예측은 "토트넘 1-2 패"

윤승재 2023. 4. 8. 13:4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


손흥민 대 미토마 카오루, ‘미니 한일전’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브라이턴 앤 호브 알비온에 패배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영국 매체 ‘BBC’의 크리스 서튼 기자는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에 열리는 토트넘과 브라이턴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전망을 내놓으면서 토트넘이 1-2로 패배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튼 기자는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과 일본의 16강 진출을 예상하면서 ‘인간 문어’로 떠오른 기자. 

지난 에버턴전 졸전이 서튼 기자의 예측에 영향을 미쳤다. 토트넘은 지난 4일 하위권에 속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서튼 기자는 “토트넘은 그 경기에서 매우 실망스러웠다. 자신감이 부족해 보였고, 게임 플랜(계획)도 부족해보였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브라이턴은 3월 이후 열린 6경기에서 4승 2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순위도 6위(승점 46)로, 5위 토트넘(승점 50)에 바짝 다가선 상승세에 있는 중. 서튼 기자는 “브라이턴이 계속 나아갈 것(backing)이며, (상승세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라며 브라이턴의 우세를 점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손흥민과 미토마의 미니 한일전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미토마는 EPL 7골을 넣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고, 최근 다소 부진 중인 손흥민은 EPL 통산 100골에 한 골만을 남겨두고 있다. 어느 선수의 발끝에서 골이 나올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윤승재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