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 6번째 환자 발생…동선·접촉자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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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국인 A씨는 지난 3일 피부 발진이 낫지 않는다며 의료기관을 찾았고 6일 엠폭스 감염 의심으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현재 A씨는 엠폭스 치료 병원에 입원 중이다.
국내 엠폭스 첫 확진자는 지난해 6월 22일 처음 발생했으며 즉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상향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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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국인 A씨는 지난 3일 피부 발진이 낫지 않는다며 의료기관을 찾았고 6일 엠폭스 감염 의심으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
이후 질병청이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지난 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출입국기록 결과 A씨는 3개월 이내 해외 여행력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이번이 첫 지역사회 감염 사례다.
A씨는 3월 말부터 피부 발진 등 증상이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질병청은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으로,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라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A씨는 엠폭스 치료 병원에 입원 중이다.
국내 엠폭스 첫 확진자는 지난해 6월 22일 처음 발생했으며 즉시 위기경보 수준이 '주의'로 상향된 바 있다.
정순영 기자 binia96@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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