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3타수 무안타, 타율 0.250↓
윤승재 2023. 4. 8. 12:59
미국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무안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무안타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50(24타수 6안타)로 하락했다. 지난 4일(애리조나전) 빅리그 첫 끝내기 홈런으로 타율 0.385 맹활약을 펼쳤던 김하성은 이후 세 경기에서 11타수 1안타에 그치며 타율이 하락했다.
김하성은 1-0으로 앞선 1회 초 2사 2, 3루에서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하지만 이후 김하성은 3회와 5회 뜬공으로 물러난 뒤 7회 삼진으로 고개를 숙이며 출루하지 못했다.
팀은 5-4로 승리했다. 6회 잰더 보가츠의 결승타가 희비를 갈랐다. 애틀란타의 연승은 '4'에서 끊겼다.
1회 넬슨 크루즈의 적시 2루타로 선취점을 올린 샌디에이고는 김하성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만루 상황서 오스틴 놀라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2-0까지 앞서나갔다. 샌디에이고는 2회 크루즈의 적시타로 더 달아났으나, 3회 3실점 빅이닝 동점을 허용하며 고전했다. 이후 4-4로 맞선 6회 초, 1사 2루에서 잰더 보가츠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샌디에이고가 승리했다.
윤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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