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작가와 원로작가, 블록체인 기반 합동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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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신진 작가들과 원로 작가들이 합동 전시회를 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신진 작가 10인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투표형 공모전에서 '탑10'으로 선정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MZ세대 10인은 신진 미술작가 발굴 공모전인 '아트 픽 오픈 콜(Art Pick Open Call)' 시즌3에서 탑10에 선정된 작가들로 고선애, 김효진, 앤디워스트, 엠마강, 육예림, 이민경, 이상국, 이지은, 정안용, 정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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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영식 기자]
▲ ‘아트 픽 오픈 콜’ 시즌3에서 탑10에 선정된 MZ세대 작가 10인과 구자승.김관태.박찬갑.최예태.최종관 등 원로작가 6인이 합동전시회를 연다. |
ⓒ 위코노미아트 제공 |
26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관훈동 동덕아트갤러리에서 열리는 '스프링 어게인' 전시는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주)위코노미아트가 주최한다. MZ세대 작가 10인과 극사실주의·디지털아트·옻칠회화·조각·채화칠 등의 분야에서 활약해온 원로 작가의 합동 전시회다.
MZ세대 10인은 신진 미술작가 발굴 공모전인 '아트 픽 오픈 콜(Art Pick Open Call)' 시즌3에서 탑10에 선정된 작가들로 고선애, 김효진, 앤디워스트, 엠마강, 육예림, 이민경, 이상국, 이지은, 정안용, 정연주다. 이와 함께 구자승(극사실주의), 김관태(디지털아트), 김성수(옺칠회화), 박찬갑(조각), 최예태(서양화), 최종관(채화칠) 등 6인의 원로 작가들이 초대받아 참가한다. 주최측은 "세대를 넘어 다양한 작품으로 어루어지며 새롭게 맞는 봄을 축하하기 위한 전시"라고 밝혔다.
위코노미아트는 지난 2020년부터 온라인에서 아트 픽 오픈 콜 공모전을 열어왔다. 특별한 점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미술품 위조나 변조를 방지하고, 자체 개발한 위토큰(WE Token)을 통해 일반 관람객이 직접 마음에 드는 그림에 투표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작품이 우승하는 방식으로 공모전이 진행되는 점이다. 공모전에 참가한 미술작품은 NFT 등록과 판매, 온.오프라인 전시 등으로 이어진다.
김현진 위코노미아트 대표는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신진 작가의 발굴을 위해 온라인 공모전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며 "온라인 공모전을 통해 작가를 알리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실제 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원본 작품을 눈앞에서 즐기고 작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 (주)위코노미아트에서 주최한 신진작가 발굴 공모전 ‘아트 픽 오픈 콜’ 시즌3에서 탑10에 선정된 10명의 MZ세대 작가들. |
ⓒ 위코노미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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