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도 못 제쳐"…'아빠찬스 의혹' 호나우지뉴 아들, 바르사 첫 경기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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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호나우지뉴 아들로 큰 주목을 받았던 주앙 멘데스가 바르셀로나 입단 후 첫 경기에서 혹평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 아들 주앙 멘데스가 바르셀로나 U-19팀(후베닐B)에 데뷔했지만 팬들은 멘데스 활약에 실망했다"라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멘데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후베닐B 경기에서 투입됐다.
이런 와중에 멘데스가 첫 무대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치면서 '아빠 찬스'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는 의심은 더 커져만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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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외계인' 호나우지뉴 아들로 큰 주목을 받았던 주앙 멘데스가 바르셀로나 입단 후 첫 경기에서 혹평을 받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8일(한국시간) "호나우지뉴 아들 주앙 멘데스가 바르셀로나 U-19팀(후베닐B)에 데뷔했지만 팬들은 멘데스 활약에 실망했다"라고 보도했다.
2005년생 멘데스는 2005년 발롱도르 수상자이자 '외계인'이라고 불렸던 브라질 레전드 호나우지뉴의 아들이다.
전성기 시절 세계 최고의 스타였고 2003년부터 2008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호나우지뉴 아들이 지난달 2일 아버지가 몸담았던 클럽에 입단하자 많은 화제를 일으켰다.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멘데스는 얼마 지나지 않아 후베닐B 경기에서 투입됐다. 여기서 후베닐은 만 17~18세의 선수들이 주로 속해 있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을 일컫는 말로 A팀과 B팀으로 구분돼 있다.
멘데스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스페인 지로나에서 열리는 지중해 국제컵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많은 팬들이 멘데스가 출전한다는 소식에 주목했지만 이날 멘데스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멘데스가 경기 내내 그다지 인상적인 활약을 못 보여주자 축구 팬들은 SNS을 통해 멘데스 재능에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일부 팬들은 "재능이 1도 없다", "영국 런던 동부 출신의 16세 선수가 더 잘하겠다", "드리블로 한 명도 못 제치네", "확실히 아버지와 완전히 다르다"라며 멘데스가 호나우지뉴 재능을 물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멘데스가 팬들로부터 질타를 받자 일각에서는 바르셀로나 입단 과정부터가 의심스럽다는 주장을 다시 한번 제기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멘데스가 바르셀로나에 입단하자 지난달 2일 "바르셀로나 내 모든 기술 관리 직원들은 멘데스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라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구단 유소년 책임자인 호세 라몬 알렉산코도 멘데스 수준이 바르셀로나 수준에 미치지 못했다고 봤지만 후안 라포르타 회장 지시로 어쩔 수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런 와중에 멘데스가 첫 무대에서 실망스러운 활약을 펼치면서 '아빠 찬스'로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는 의심은 더 커져만 갔다.
사진=BarcaSpaces, 바르셀로나 라마시아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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