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디올, 국내 시장서 훨훨…매출·영업이익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디올의 지난해 매출이 국내에서 또다시 역대를 기록했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또 다른 브랜드 디올(DIOR)은 지난해 매출액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 증가해 9305억원을 기록했다.
루이비통은 국내에서 2021년 5차례나 가격을 인상했으며 지난해에도 두 차례 가격을 인상했다.
디올도 지난해 루이비통과 마찬가지로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 루이비통과 디올의 지난해 매출이 국내에서 또다시 역대를 기록했다. 잇따라 호실적을 거든 명품 브랜드들은 코로나로 인한 보복 소비와 가격 인상 덕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8일 루이비통 코리아는 지난해 국내에서 1조692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도 실적인 1조4680억원보다 15.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177억원을 기록해 38.3%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 순이익은 68.9% 올라 3800억원이다.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그룹의 또 다른 브랜드 디올(DIOR)은 지난해 매출액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절반 이상 증가해 93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53% 증가해 3238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영업이익 기록 뒷면에는 코로나로 인한 보복소비 뿐만 아니라 가격 인상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루이비통은 국내에서 2021년 5차례나 가격을 인상했으며 지난해에도 두 차례 가격을 인상했다. 디올도 지난해 루이비통과 마찬가지로 두 차례 가격을 올렸다.
이 브랜드들은 국내 명품시장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에는 베르나르 아르노 LVMH 회장과 그의 딸이자 디올의 최고경영(CEO)인 델핀 아르노가 한국을 찾아 유통업계 총수들과 만나기도 했다.
한명오 기자 myungou@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동훈 “‘편의점 풍자 웹툰’ 오늘 봤다…오히려 좋아”
- “내 부인이랑 바람폈지” 20대 女에 흉기 휘두른 남편
- “‘셀프 수유’ 신고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쫓겨났습니다”
- 한동훈 “‘편의점 풍자 웹툰’ 오늘 봤다…오히려 좋아”
- 초등생 자매 11년간 성폭행한 학원장, 항소심도 20년형
- ‘부산 횟집 회식’ 尹 대통령, 커뮤니티에 사진 쏟아졌다 [포착]
- [단독] 이상했던 아이의 사진… 학대 밝힌 검사의 탄식
- “문제있던 사람 터진 것”…대한항공 ‘도끼 난동’에 폭로
- “돈 없으면 죽지도 못해”… 中 묘지 평당가 5억 달해
- 정유라 “난 입학취소 100일 안 걸렸는데…오래도 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