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위기' 바르사, 우승해도 선수단 연봉 15% 삭감...메시 영입은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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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의 재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스페인 '렐레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샐러리캡 문제로 선수단의 임금을 줄이려 한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수입보다 선수단 임금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기에, 시즌 종료 후 전체적으로 임금을 삭감해 이를 맞추려는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모든 선수의 임금의 15% 삭감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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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FC바르셀로나의 재정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시즌 종료 후 모든 선수의 임금을 삭감할 예정이다.
7일(현지시간) 스페인 '렐레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샐러리캡 문제로 선수단의 임금을 줄이려 한다.
스페인 라리가는 구단의 총수입과 비교해 선수단 인건비가 일정 비율을 넘지 않게 하는 샐러리캡 제도를 시행한다. 바르셀로나는 구단 수입보다 선수단 임금이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기에, 시즌 종료 후 전체적으로 임금을 삭감해 이를 맞추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바르셀로나는 방만한 구단 운영으로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1월 구단의 미래로 불리는 가비(19)의 1군 등록 무산에서도 잘 나타났다. 바르셀로나는 가비와 프로 선수로 재계약했으나 샐러리캡을 위반하게 되자 기존의 유소년 계약으로 돌려놓았다.
바르셀로나는 모든 선수의 임금의 15% 삭감을 고려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7,000만 유로(약 1,007억 원)를 절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번 시즌 라리가 우승이 유력하나 선수들의 임금을 올리지 못하고 오히려 낮춰야 한다.
임금 삭감으로 급한 불을 끌 것으로 보이나 더 큰 문제는 새로운 선수 영입에 차질을 빚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올여름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재영입, 주앙 칸셀루(바이에른뮌헨) 임대 영입을 진행할 생각이다. 선수가 원하는 만큼 임금을 맞추면 샐러리캡을 위반하게 되고, 이는 기존 선수를 내보내거나 임금 삭감을 더 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의 제안을 받는 선수도 이적을 한 번 더 고려하게 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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