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동료' 오시멘이 홀란보다 우월, 메시 후계자?...에이전트의 이유있는 주장

김성진 기자 2023. 4. 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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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25, 나폴리)이 엘링 홀란(23, 맨체스터시티)보다 낫다.

7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키다'에 따르면 오시멘의 에이전트 안드레아 다미코는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 '라디오24'에 출연해 "현시점에서 오시멘이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홀란보다 위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록만 놓고 보면 홀란이 오시멘을 월등히 앞선다.

오시멘은 경기당 1골에 미치지 못하나 홀란은 경기당 1골이 넘는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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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오시멘(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김성진 기자= 빅터 오시멘(25, 나폴리)이 엘링 홀란(23, 맨체스터시티)보다 낫다. 오시멘의 에이전트 주장이다.


7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키다'에 따르면 오시멘의 에이전트 안드레아 다미코는 이탈리아 라디오 방송 '라디오24'에 출연해 "현시점에서 오시멘이 최고의 스트라이커다. 홀란보다 위다"라고 말했다.


오시멘은 나폴리가 세리에A 선두 질주를 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세리에A 23경기에 나서 21골 5도움, 시즌 29경기 출전 25골 5도움을 올렸다. 나폴리의 세리에A 팀 득점은 64골이다. 오시멘 혼자 팀 득점의 약 30%를 책임졌다.


그러나 기록만 놓고 보면 홀란이 오시멘을 월등히 앞선다. 그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8골, 시즌 42골이다. 오시멘은 경기당 1골에 미치지 못하나 홀란은 경기당 1골이 넘는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뽐내고 있다. 


빅터 오시멘(나폴리). 게티이미지코리아

또한 이번 시즌 들어 두각을 나타낸 오시멘과 달리 홀란은 최근 몇 시즌 동안 계속 엄청난 골을 양산했다.


다미코의 발언은 오시멘의 미래와 관련 있다. 그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등 여러 빅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시멘의 가치를 높여야 이적을 진행할 때 유리할 수 있다. 그래서 오시멘이 특별한 존재라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다미코는 "EPL 팀들과 PSG는 최전방 공격수들이 이적할 수 있다. 오시멘이 이적할 팀은 많다"면서 "내 생각에 리오넬 메시(PSG)는 인터마이애미로 갈 것이다.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다"라고 오시멘이 PSG에서 메시의 빈자리를 채울 적임자라는 속내를 내비쳤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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