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납치살인’ 배후 재력가 체포…살인교사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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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씨의 부인 황모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18분쯤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발부받은 황씨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압송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오전 구속된 남편 유씨와 함께 주범 이경우(36·구속)에게 피해자 A씨(48) 납치·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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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40대 여성 납치·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 수서경찰서는 8일 범행의 배후로 지목된 유모씨의 부인 황모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18분쯤 강도살인교사 혐의로 발부받은 황씨의 체포영장을 집행하고 압송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는 이날 오전 구속된 남편 유씨와 함께 주범 이경우(36·구속)에게 피해자 A씨(48) 납치·살해를 의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검거된 이경우의 자백을 토대로 유씨·황씨 부부가 납치·살인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지시했는지 추궁하고 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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