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 조선소에서 불…경비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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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3시53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의 조선소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경비원 1명이 숨졌다.
불은 조선소 본사 건물 1층에서 발생해 2층으로 번져 나갔다.
불이 난 건물 1층에는 숙직실과 창고가 있고,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용도였다.
화재를 발견한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5시2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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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3시53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의 조선소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경비원 1명이 숨졌다.
불은 조선소 본사 건물 1층에서 발생해 2층으로 번져 나갔다. 불이 난 건물 1층에는 숙직실과 창고가 있고,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용도였다.
화재를 발견한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전 5시2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대응 1단계는 오전 6시40분쯤 해제됐다.
소방은 인명검색 구조 과정에서 1층 당직실에서 숨져 있는 경비원 A씨(54)를 발견했다. A씨는 조선소 보안 업무 등을 담당하는 직원으로 알려졌다.
불은 4시간 27분 만인 오전 8시20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불로 소방서 추산 80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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