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진술 서울시의회 원내대표 사생활 논란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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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서울 마포 지역 재선 서울시의원인 정진술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시당에서 제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본지는 정진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48. 마포)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재선 서울시의원인 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건강상 이유로 원내대표직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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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정진술 서울시의원 품위 손상 이유로 제명 처분...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 최종 징계 심사 앞두고 본인 민주당 서울시의회 원내대표직 사퇴서 제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서울 마포 지역 재선 서울시의원인 정진술 민주당 원내대표가 서울시당에서 제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지난 3일 정 의원을 ‘품위 손상’을 이유로 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전 원내대표는 4일 '건강상 이유'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에 원내대표직 사표서를 제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의회는 5일 오전 긴급 의총을 열어 수석부대표인 이병도 의원(은평)을 대표의원 직무대행으로 맡겼다.
사건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아시아경제가 지난 5일 오전 10시37분 [단독]정진술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 사퇴...왜? 기사를 내보내면서부터다.
본지는 정진술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48. 마포)가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서울시의회와 서울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재선 서울시의원인 정 원내대표는 지난 3일 건강상 이유로 원내대표직을 사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7월 선출된 정 대표가 9개월 만에 사임한 배경을 두고 추측이 무성하다.
당시에도 정 의원이 서울시당으로부터 제명처분을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았으나 확인이 쉽지 않았다. 민주당이 성 비위에 휩쓸릴 것으로 보고 함구령을 내린 듯했다.
그러나 7일 오후 한 언론에 의해 제명 소식이 확인됐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관계자는 7일 오후 통화에서 “당시 (징계) 절차가 진행중이어 내용을 알려줄 수 없다는 얘기를 들어 본인도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 서울시당이 정 의원에 대한 제명 조치를 내린 후 재심을 신청해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올라간 것으로 보인다.
정 전 원내대표는 서울대 정치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후 정청래 의원 보좌관, 추미애 당 대표 정책특보 등을 거친 후 10,11대 서울시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당 관계자는 이번 정 전 대표 사퇴와 관련, “여러 소문이 돌고 있는데 그 중 성 비위설도 유력하게 나와 또 다시 민주당이 성비위 논란에 휩쓸리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정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7월 더불어민주당 소속 36명 서울시의원에 의해 선출돼 마포난지도 소각장 건립 등 오세훈 시장 정책 등에 대해 날선 비판을 해왔다.
또 마포구가 홍대 입구 '레드로드' 조성 등에도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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