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도 요거트에 ‘이것’ 섞어 먹어… 따라할 때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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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르세라핌 멤버 카즈하가 '건망고 요거트'로 화제다.
말 그대로 플레인 요거트에 말린 망고를 섞어 먹는 것이다.
카즈하는 유튜브에 게시된 르세라핌 자체 콘텐츠 'FIM-LOG(핌-로그)'에서 "요거트에 말린 망고를 두세 개 넣은 후 냉장고에 넣고 잔다"며 "일어나서 다음 날에 요거트를 열면, 말린 망고가 물을 먹어 새 망고처럼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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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따라해 본 누리꾼들은 ‘망고 자체에서 단맛이 나니 무가당 요거트에 섞어 먹는 게 좋다’ ‘요거트에 말린 망고를 섞고 바로 먹어도 아삭아삭해서 맛있다’며 각자의 후기를 나누고 있다. 요거트에 말린 과일을 넣어 먹을 때 유념해야 할 사항엔 또 어떤 것이 있을까?
우선, 망고가 다이어트에 좋은 과일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 과일은 달수록 칼로리가 높고, 수분 함량이 높을수록 칼로리가 낮다. 망고 같은 열대과일은 보통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 70g(귤 작은 것 한 개 크기 분량)을 기준으로 했을 때, 망고의 칼로리는 48kcal다. 수분함량이 높은 수박(13kcal)이나 단맛이 적은 방울토마토(16kcal)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칼로리가 높다.
말린 과일은 생과일보다 부피가 작은 것도 문제다. 생과일을 먹을 때보다 포만감이 떨어져 많은 양을 먹기 쉽다. 게다가 시중에 판매되는 말린 과일은 설탕이나 감미료 등이 추가된 것이 많다. 이 경우 과일을 그냥 말리기만 했을 때보다 칼로리가 5~10배는 높아진다.
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말린 과일보단 생과일을 먹는 게 좋다. 과일을 말리면 수분이 빠져나가며 부피가 줄어들지만, ▲영양분·식이섬유·비타민 함량 ▲당도 ▲칼로리는 말리기 이전보다 높아진다. 가령, 말리지 않은 단감은 1개(160g)당 칼로리가 70kcal지만, 단감을 말린 곶감은 무게가 5분의 1로 줄면서도 열량은 약 76kcal다. 바나나도 생으로 먹을 땐 100g당 약 90kcal지만, 말리면 100g당 480kcal가 된다.
단, 생과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오히려 몸에 해로울 수 있다. 과일에 들어있는 과당 섭취량이 늘수록 지방간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한국인 대상 연구 결과가 있다. 식사량이 적당할 경우, 과일은 하루에 한주먹 크기보다 적게 먹는 게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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