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전남친 리스크 ing…성유리, 안성현 연루에 '사면초가'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박민영의 전 남자친구 강종현 관련 논란이 현재진행형이다. 성유리 역시 남편 안성현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7일 성유리 남편이자 프로골퍼 안성현이 공인 상장 뒷돈 혐의에 연루된 것이 알려졌다. 그는 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고, 앞서 지난 5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채희만 부장검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배임수재 등의 혐의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 받았다.

안성현은 구속을 피했으나,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성유리의 소속사 이니셜엔터테인먼트 대표 김 모씨가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의 최대주주 비덴트의 주식을 보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김 모씨가 현재 가치 약 13억 원에 달하는 주식을 담보로 10억이 넘는 돈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또한 박민영의 전 연인이자 빗섬의 실소유주로 의심받는 강종현과 안성현이 친분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강씨가 타고 다니는 한 차량의 명의가 안성현의 명의로 확인될 정도로 두터운 친분을 자랑하는 것으로 전해져 논란이 됐다. 

박민영 또한 강종현과의 열애가 알려진 뒤 빠르게 이별했음을 밝혔으나, 강종현이 열애설과는 별개로 빗섬 논란 등으로 세간에 오르내리며 곤란한 상황이 이어졌다. 

성유리 역시 강종현으로부터 시작해 각종 논란과 남편의 혐의 등이 더해지며 덩달아 논란에 중심에 섰다. 남편과 관련된 논란에 꾸준히 침묵을 지켜온 성유리로서는 해명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상황. 사면초가에 처한 성유리가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